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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20년 5월의 좋은 기사』선정 결과 안내. <무주군 홍보 예산 운용 문제점 지적> 무주신문 보도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6. 15.

 

 

 

시민이 뽑은 20205월의 좋은 기사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4개의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중 무주신문 이진경 취재기자의 <무주군 홍보 예산 운용 문제점 지적한 연속 보도>가 56.4%로 2020년 5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힙니다.

무주신문은 2017~2019년 무주군의 홍보 예산 집행내역을 정보공개청구해 분석한 결과를 연속해서 보도했습니다. 무주군과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의 반딧불축제 홍보비 중복 문제, 주재기자단 소속 언론사 광고·홍보비 편중 문제, 지역마다 다른 택시 차량 랩핑 광고비 문제, 과도한 신문구독료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비 집행의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하면서, 매체별 광고효과를 기준으로 내세우기 전에 매체별 영향력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 정확한 조사가 먼저 필요함을 지적했습니다. 자치단체의 명확한 홍보비 집행 기준 마련은 무주군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에 있는 모든 지자체에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그러나 언론사 차원의 관련 보도를 찾아보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투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국 모든 행정기관들의 낭비성 홍보비 문제가 심각하다. 우겨넣기 신문 이제 끊고 구성원들이 보고 싶은 신문만 보자”라며, 이 문제가 무주군과 전라북도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문제라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다른 기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0년 5월 이달의 좋은 기사는 6월 11일(목)~15일(월)동안 페이스북 안내 등을 통한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로 선정했습니다.

 

 


2020년 5월의 좋은 기사)

기준 없는 홍보비 집행, 무주군 홍보 예산 운용 문제점 지적한 연속 보도

 

○ 보도 기자:

무주신문 이진경 취재기자

 

○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반딧불축제는 혈세잔치?... ‘홍보비 중복’ (5월 4일 보도, 1면, 2면, 이진경 취재기자)

2. 무주군 광고홍보비 ‘편중’ 심각... 집행기준은? (5월 4일 보도, 1면, 2면, 이진경 취재기자)

3. 택시 랩핑 광고도 지역마다 차별? 홍보비 집행기준 마련 요구 (5월 18일 보도, 2면, 이진경 취재기자)

4. 바지연, 무주군 홍보비 집행기준 마련 요구 (5월 25일 보도, 1면, 이진경 취재기자)

 

※ 모니터링 기간 외

1. 무주군 신문구독료, 과도한 ‘혈세낭비’ (6월 1일 보도, 1면, 2면, 이진경 취재기자)

 

○ 모니터 기간: 2020년 5월 1일~2020년 5월 31일

 

○ 모니터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지역 주간지: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 투표 기간: 2020년 6월 11일(목) ~ 2020년 6월 1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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