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 2020년 5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6. 11.

2020년 5월의 좋은 기사 후보는 네 개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지역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시민들의 관심이 건강한 지역 언론을 만듭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투표 방법: 아래 링크를 눌러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forms.gle/AdGvqxUdic8PGFaG8

 

2020년 05월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

docs.google.com

 

후보 1. 사라진 삼례여중 축구부와 실효성 없는 법, 사라져가는 도내 학교 운동부 현황과 대안은?

○ 추천 사유: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국대회 우승까지 차지한 삼례여중 축구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정작 삼례여중 축구부는 올해 해체됐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3번에 걸쳐서 학교 운동부가 해체되는 현황과 원인을 분석 대안 마련 필요성을 보도했습니다.

학교에서 점점 사라지는 운동부를 부활시키기 위해 학교 체육시설을 확보한 후 여러 학교에서 다양한 선수를 모아 클럽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 체육시설 사용 허가 시간을 제한한 전라북도 조례상 스포츠클럽 형태 운영도 어려워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른바 엘리트 체육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들로 인해 오히려 점점 사라지는 학교 운동부 운영의 문제점과 제도 마련 필요성을 보도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기사 목록:

1. 실효성 없는 법에 아이들 꿈 짓밟혔다 (5월 7일 보도, 4면, 김혜지 기자)

2. ‘설익은’ 엘리트 체육 근절책 위장전입·사교육 편법 성행 (5월 8일 보도, 4면, 김혜지 기자)

3. 사라져가는 도내 학교 운동부 훈련 안정·체계적 지원 급선무 (5월 11일 보도, 4면, 김혜지 기자)

 

○ 보도 기자:

전북도민일보 김혜지 취재기자

 

※ 타 언론사 관련 보도

JTV전주방송도 비슷한 보도를 했으나, 전북도민일보에 비해 조례 개정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어 전북도민일보 기사를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1. '여중 축구 부활' 시도… 조례에 발목 (4월 29일 보도, 정원익 취재기자, 이성민 촬영기자)

2. '스포츠클럽' 발목 잡은 조례… 개정 추진 (5월 1일 보도, 정원익 취재기자, 임춘광 촬영기자)

3. "학교연계 공공 스포츠클럽 활성화 필요" (5월 9일 보도)

 

○ 보도 기자:

JTV전주방송 정원익 취재기자 / 이성민, 임춘광 촬영기자

 

 

후보 2. 장애 학생에게는 너무 어려운 코로나19 원격 수업, 대책 마련은?

○ 추천 사유: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모든 학교가 등교 수업을 미루고 온라인 원격 수업을 진행했었죠. 이 과정에서 KBS전주총국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일반 수업에 비해 강의 준비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학생들마다 장애 정도와 유형이 각각 달라 원격 수업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기자는 특수교육용 꾸러미를 만들어 배포한 전주시의 사례를 들면서 반응이 좋다고 보도했지만, 동시에 다양한 내용을 담거나 학습 효과를 내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애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 방식의 고민이 필요함을 전달하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기사 목록:

1. '특수학교' 원격 수업… 세밀한 대책 필요 (5월 1일 보도, 조경모 취재기자, 신재복 촬영기자)

2. 온라인 수업 한계… 장애 학생 학습 안간힘 (5월 1일 보도, 이지현 취재기자, 김경섭 촬영기자)

 

○ 보도 기자:

KBS전주총국 조경모, 이지현 취재기자 / 신재복, 김경섭 촬영기자

 

 

후보 3. 레미콘 불법 세척, 관리감독 방관이 가져온 중금속 폐수 어떻게 하나?

○ 추천 사유:

레미콘에서 나오는 폐수는 유해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골재와 찌꺼기를 걸러낸 다음 폐기물로 신고해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KBS전주총국은 지역의 여러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을 불법 세척해 폐수를 그대로 흘러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LH 등 공기업에서 진행하는 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수도권과 달리 세척 시설 설치에 소극적인 지역의 분위기도 문제라고 보도했습니다.

“불법인지는 알고 있지만 사람이 하는 건데 100% 전부 확인할 수 없다”, “시공사에서 1차적인 감독을 하도록 되어 있다”, “작업하면서 흘릴 수 있는 거잖아요. 밥을 먹으면서 밥을 흘릴 수 있어요. 의심이 간다고 해서 그 토양을 저희가 다 시료 채취하진 못한다” 등 건설 현장, LH, 전주시의 책임 회피성 해명들을 전달하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기사 목록:

1. 레미콘 불법 세척…중금속 폐수 ‘콸콸’ (5월 26일 보도, 오정현 취재기자, 김동균 촬영기자)

2. 레미콘 불법 세척 만연 관리·감독 허술 (5월 27일 보도, 오정현 취재기자, 김동균 촬영기자)

 

○ 보도 기자:

KBS전주총국 오정현 취재기자 / 김동균 촬영기자

 

 

후보 4. 기준 없는 홍보비 집행, 무주군 홍보 예산 운용 문제점 지적한 연속 보도

○ 추천 사유:

무주신문은 2017~2019년 무주군의 홍보 예산 집행내역을 정보공개청구해 분석한 결과를 연속해서 보도했습니다. 무주군과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의 반딧불축제 홍보비 중복 문제, 주재기자단 소속 언론사 광고·홍보비 편중 문제, 지역마다 다른 택시 차량 랩핑 광고비 문제, 과도한 신문구독료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비 집행에 있어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별 광고효과를 기준으로 내세우기 전에 매체별 영향력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 정확한 조사가 먼저 필요함을 지적했습니다. 자치단체의 명확한 홍보비 집행 기준 마련은 무주군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에 있는 모든 지자체에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그러나 언론사 차원의 관련 보도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홍보 예산 운용에 있어 명확한 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기사 목록:

1. 반딧불축제는 혈세잔치?... ‘홍보비 중복’ (5월 4일 보도, 1면, 2면, 이진경 취재기자)

2. 무주군 광고홍보비 ‘편중’ 심각... 집행기준은? (5월 4일 보도, 1면, 2면, 이진경 취재기자)

3. 택시 랩핑 광고도 지역마다 차별? 홍보비 집행기준 마련 요구 (5월 18일 보도, 2면, 이진경 취재기자)

4. 바지연, 무주군 홍보비 집행기준 마련 요구 (5월 25일 보도, 1면, 이진경 취재기자)

 

※ 모니터링 기간 외

1. 무주군 신문구독료, 과도한 ‘혈세낭비’ (6월 1일 보도, 1면, 2면, 이진경 취재기자)

 

○ 보도 기자:

무주신문 이진경 취재기자

2020년 5월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내용(수정).hwp
0.05MB

 

○ 모니터링 기간: 2020년 5월 1일~2020년 5월 31일

○ 모니터링 대상:

-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 지역 방송: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 지역 주간지: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