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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 2020년 6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7. 6.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2020년 6월의 좋은 기사 후보는 세 개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지역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시민들의 관심이 건강한 지역 언론을 만듭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투표 방법: 아래 링크를 눌러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forms.gle/7umLDQhpVDNuJBk49

 

2020년 06월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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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1. 산단 공장 수상한 돈벌이

○ 추천 사유: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라고 만들어진 곳이 바로 산업단지죠. 그런데 KBS전주총국은 산업단지에 들어오라는 공장은 안 들어오고, 허가 없이 임대 및 태양광 사업을 하는 돈벌이 장소로 전락해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자는 실태를 보도하면서, 무엇보다 관리 주체인 산업단지공단의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취재 후 뒤늦게 임대나 창고 허가를 받은 업체들을 두고 “산업단지공단이 합법적으로 길을 터줘 제조업을 하지 않아도 문제를 삼지 않고 있다”라고 별 문제 없이 넘어간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모든 기업이 아닌 일부 기업의 사례지만, 원래 목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산업단지의 현실을 전달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합니다.

 

○ 관련 기사 목록:

1. 산업단지 임대사업 전락 무늬만 제조업 (6월 2일 보도, 서윤덕 취재기자, 김동균 촬영기자)

2. 제조업 한다더니 임대에, 태양광 '수상한 돈벌이' (6월 3일 보도, 서윤덕 취재기자)

3. 산단 공장 수상한 돈벌이 관리 안하나? (6월 4일 보도, 서윤덕 취재기자, 강수헌, 김동균 촬영기자)

 

○ 보도 기자:

KBS전주총국 서윤덕 취재기자 / 강수헌, 김동균 촬영기자

 

 

후보 2. ‘베낀 조례' 만연한 얼룩진 지방자치

○ 추천 사유:

지방의회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바로 조례를 제정해 지방자치를 하는 근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방의회가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진 조례를 그대로 베끼고, 이를 각 의원들의 실적으로 포장까지 하고 있다면? 전주MBC는 전북도의회를 사례로 들어 지방의회의 조례 베끼기 실태, 허술한 조례 심사, 실적 포장에 상까지 주고받는 현실을 연속 보도를 통해 비판했습니다. 보도 후 전북도의회는 베끼기 관행을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주MBC의 보도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조례를 발의할 수 있는 주민발안제의 한계점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잘못된 관행을 연이어 보도하고, 실제 변화를 약속한 입장까지 이끌어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기사 목록:

1. '베낀 조례' 대부분.. 얼룩진 지방자치 (6월 10일 보도, 김아연 취재기자, 서정희, 김유섭 촬영기자)

2. 조례 베끼기, "의원님 소송비도 혈세로 대납" (6월 10일 보도, 정태후 취재기자, 김유섭 초라영기자)

3. 지방의회 '베끼기 조례안'… 심사도 '허술' (6월 12일 보도, 김아연 취재기자, 서정희 촬영기자)

4. 전북도의회, "조례 베끼기 시정할 것" (6월 12일 보도)

5. '조례 만들려면 만 5천명 서명 받아와야' (6월 16일 보도, 정태후 취재기자, 김종민 촬영기자)

6. 조례 잘 베끼면 상도 주는 도의회 (6월 24일 보도, 정태후 취재기자, 김종민 촬영기자)

 

○ 보도 기자:

전주MBC 김아연, 정태후 취재기자 / 서정희, 김유섭, 김종민 촬영기자

 

 

후보 3. 전통시장 청년몰 이대로 좋은가

○ 추천 사유:

전국의 1호 청년몰인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청년몰이 확대됐죠.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로 조성됐는데, 정말 잘 되고 있을까요? 전북일보는 한옥마을과 가장 가까운 남부시장 청년몰이 반짝했을 뿐 다른 시장에 조성된 청년몰은 외부 유입 요인이 없어, 수요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개선을 위해서는 무리한 장소 이전보다 점포수를 줄여 각 가게의 면적을 넓히고, 세무, 회계, 마케팅 등에 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청년몰이 반짝 전시행정으로 끝나지 않도록 관심을 촉구하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기사 목록:

1. 잘나가던 전통시장 청년몰 ‘썰렁’ (6월 15일 보도, 김선찬, 오세림 취재기자)

2. 청년몰 이대로 좋은가 (상) 전국 첫 조성... 이젠 인기 시들 (6월 17일 보도, 김선찬, 오세림 취재기자)

3. 청년몰 이대로 좋은가 (중) 불황 지속·희소성 상실·전통시장 한계 (6월 18일 보도, 김선찬, 오세림 취재기자)

4. 청년몰 이대로 좋은가 (하) 지역 밀착·특화형으로 소비자 발길 잡아야 (6월 19일 보도, 김선찬, 오세림 취재기자)

 

○ 보도 기자:

전북일보 김선찬, 오세림 취재기자

 

2020년 6월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내용(수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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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링 기간: 2020년 6월 1일~2020년 6월 30일

○ 모니터링 대상:

-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 지역 방송: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 지역 주간지: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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