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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notice

세미나 안내) 지자체 마을미디어 인프라 구축 지원 사례 발표 (20201028)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10. 20.

 

 

 

지자체 마을미디어 인프라 구축 지원 사례 발표 세미나

 

마을공동체미디어는 미디어를 수단으로 주민들이 소통하는 활동이다. 소통하는 주민들이 모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며 특히 마을을 기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활동으로 영상, 음성, 인쇄, 신문, 방송 등을 통한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매체이다. 마을공동체미디어는 시민들이 미디어 활용능력을 높여 민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생소하던 ‘마을미디어’라는 공동체 미디어가 전북에서 자리 잡은 지 10년이 지나간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전주시민미디어센터는 2015년부터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이라는 공모사업을 통해 신문과 방송을 기반으로 미디어교육을 지원했다.

 

마을신문의 경우 이러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기 전부터 자발적으로 시작한 곳도 있었지만 매년 마을미디어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새로 발굴되는 주체들이 증가했고 다양한 활동들로 영역이 확장되었다. 주민들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통해 일상적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커뮤니케이션 권리를 실현하며 만족도가 높아졌다. 또한 사회에서 소통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커뮤니케이션 권리를 돌려주며 마을에서 당면한 문제를 직시하고 모색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후 다양한 활동가들과 주체들이 확장되며 2018년 주체들 간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각 주체들 성장을 돕고 전북 지역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가 확산할 수 있는 구심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16년 전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지원조례」와 2020년 제정된 「전주시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지원조례」는 이러한 성과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마을미디어 참여 단체들의 다양한 욕구 파악과 함께 중장기적 성장단계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원체계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원사업의 정책 목표와 대상, 내용, 성격에 대한 규정이 필요하며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사례가 필요하다. 또한 지역 내에서 지속 확장하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미디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세미나를 개최해 방향전환을 모색해 본다.

 

▸일시: 10월 28일 (오후 3시-5시)

▸장소: 전주 중부비전센터 그레이스홀(4층)

▸주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주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진행 방식: 온라인 중계합니다. (전북민언련 유튜브 '말하랑게TV'

 

▸ 타임테이블

인사/ 진행방식 소개/ 참여자 소개

신규 매체 소개 시간

 

사례발표1. 수원미디어센터 거점공간 지원 사업 시작과 성과

- 김은정 수원미디어센터 대리

사례발표2. 대전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활성화 사업 성과와 과제

- 박정식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팀장

 

토론. 유수경(전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송천동 마을신문 편집장)

         정충식(남원마을잡지 ‘고사리’ 편집위원)

         최성은(전주시민미디어센터장)

         고영준(미디어교육 강사)

 

발제1) 수원 사례.pdf
3.35MB
발제2) 대전 사례.pdf
0.8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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