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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달의좋은기사·전북민주언론상

시민이 뽑은 2026년 7-8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6년부터 격월로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심사위원회·회원·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세 개의 후보 중 전북일보의 <가족의 재발견> 기획보도가 40.6%의 투표를 받아 2026년 7-8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선정 이유

기자는 초고속 고령화와 1인 가구 800만 돌파라는 인구통계학적 변화 속에서, 과거 돌봄의 중추였던 전통적 가족제도의 해체 현상, 그리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의 원인을 살펴보는 기획 보도를 진행하며 '1.5 가구'라는 새로운 대안적 관계 모델을 지역사회에 공론화했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혈연과 이성 중심에 머물러 있는 현행 사회 제도의 지체 현상을 지적하고, 개인이 기존 가족 질서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존엄 속에서 주체적으로 관계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례를 제시하며 제도의 사각지대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기에  ‘시민이 선정하는 좋은 기사상'을 드립니다.

시민들은 해당 보도에 "긴 시간 독자 및 시민들로 하여금 가족 관계에 대한 문제점과 재발견이라는 시선을 통해 깊은 공감과 한 번쯤 고민을 해보게 만드는 기사", "사회적 부모 역할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시대 가족의 재발견 기사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기대하게 하는 기사", "쉽지 않은 주제를 인내심 있게 집중 보도하여 이슈 발굴과 환기, 대안모색이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잘 맞는 보도", "영원한 화두 누가 나를 돌볼 것인가?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사였던 거 같습니다"라는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도기자 : 전북일보 박은 기자

 

🔷 투표 기간 : 9월 17일(목) ~ 9월 22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