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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 답변 결과 (한글파일)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7.

"총선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역미디어에 대한 문제의식이 약하고, 향후에도 지역미디어 공공성 확보를 위해 문제제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지역 18대 총선 주요 후보자들에게 '지역신문, 지역방송, 시민미디어 영역 등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분석한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가 7일 발표하면서 평가한 내용이다.

통합민주당 후보(10명), 한나라당 후보 (11명)와 진보정당을 표방한 민주노동당(2명), 진보신당(1명), 무소속 후보 중 통합민주당의 공천탈락 후 입후보자거나 인지도 높은 단체장 출신의 후보자 (11명) 등 총 35명 후보를 선정해 지난달 21일 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지역미디어공공성의 주요한 요구인 관련 지역성 구현, 지역언론에 대한 공적지원구조의 확보, 시민미디어영역 확장 관련 등 총 12문항을 묻고 후보자들의 답변을 평가한 것을 공개했다.

이들 35명 후보자들 중 22명인 62.9%가 답변하였으며 답변자는 아래와 같다.

무진장(정세균), 정읍시(장기철, 유성엽), 익산을(조진권, 조배숙), 군산(강봉균), 남원순창(이강래, 류병수, 최진영), 전주완산갑(장영달, 이무영, 유철갑), 익산갑(이춘석), 전주덕진구(염경석, 김세웅, 이창승), 김제완주(정영환, 하연호, 최규성), 전주완산을(장세환, 김완자), 부안고창(김춘진).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가 분석한 발표에 따르면, 지역미디어공공성의제에 주요후보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몇가지 사안에 대해, 한나라당 유병수 후보는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통합민주당 이강래, 장영달, 김춘진, 강봉균 의원은 유보 입장을 표명했다.


(비고의 후보는 입장 표명 유보)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는 공공성과 지역성 확보를 위해 2008년 3월 18일 발족한 단체로, 전북언론노조협의회, 전북PD연합회, 호남언론학회, 전북민언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참여하고 있다.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 정책선거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와 관련한 후보자들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형성을 위한 공개질의서’를 발송했었다.

공공성의제 선정경과 및 내용

2008년 3월 18일 : 지역미디어 공공성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2008년 3월 19일 : 최시중 방통위원장 인선반대 기자회견
2008년 3월 20일 : 공공성 의제 선정을 위한 1차 회의
2008년 3월 24일 : 공공성 의제 선정을 위한 2차 회의
2008년 3월 28일 : 공공성 의제 선정을 위한 공개토론회
2008년 3월 31일 : 공공성의제 최종 선정
2008년 4월 1일 : 국회의원 후보자 35명에게 질의서 발송
2008년 4월 5일 : 20명 답변서 도착


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 답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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