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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notice

지역언론개혁과제 마련을 위한 연속세미나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8.

:  :사업 개요: :

지역신문시장의 붕괴와 저널리즘 기능의 황폐화로 대표되는 지역언론의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연속세미나.
우선, 지역신문의 저널리즘 기능을 위축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돼 온 ‘관언유착’의 문제를 진단하기 위하여, 특히 그 고리로 평가돼 온 지방자치단체 홍보예산의 문제를 집중 점검한다. 지자체 홍보예산의 문제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항목별 현황 및 매체별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각 예산사용내역에 대한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한다.
아울러 지역신문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공적지원의 필요성과 함께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구독료지원제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그동안 관언유착의 고리로 지적되어 온 ‘홍보예산’을 민간영역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일명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한편, 관언유착과 저널리즘 기능이 황폐화문제는 비단 전북지역에 국한되지 않으며, 신문시장 자체가 열악한 지역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는 측면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사례와의 비교분석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이에 광주지역과 전주지역에서 순차토론회를 진행한다.

: : 기대효과 : :

1) 전라북도 및 광주전남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대언론 홍보예산’분석작업을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언론과 지자체와의 유착의 고리를 밝혀낼 수 있다.

2) 민간영역이 참여하는 가칭 ‘지역 신문발전기금 운영위원회’구성을 통해 지역신문시장 정상화를 위한 지역내 혁신체계 구성이 가능하다.

3) 가칭 ‘지역 신문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지역신문시장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공적지원구조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발할 수 있다.

4) 지역신문의 정상화를 통해 지역내 공론장기능이 활성화되고 지역 민주주의가 질적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5) 지역시민사회단체, 지자체, 지역언론, 지역학계 등 관련 단체들간의 논의체계가 마련됨으로써 지역언론의 문제를 지역사회 전체의 공통의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6) 지역신문의 발전을 지역사회 자체의 논의와 힘으로 성숙시켜 나감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다.


[전북민언련 세미나 일정]

일시 : 2007년 5월 30일(수) 오후 2시-5시
장소 : 전북대학교 사회대1층 행정대학원 세미나실        
사회 : 장낙인 전북민언련 공동대표/우석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발제 : 1. 이승희 광주시 북구의회 의원 - 언론홍보비지출의 발전방향 모색
          2. 박  민 전북민언련 사무국장 - 새로운 공적지원구조에 대하여
토론 : 1. 김영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2. 채정희 광주드림 기자
          3. 김은정 전북일보 기자
          4. 오미덕 참여자치21 소장
          5. 김환표 전북민언련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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