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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notice

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 발굴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3월 28일 열립니다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9.

-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 발굴을 위한 공개토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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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 발굴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2008년 3월 28일 오후 2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립니다.  
  

토론회 취지

1) 매체환경 변화가 기술론과 산업론에 의해 추동되면서 미디어공공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경쟁과 효율을 앞세운 이명박정부의 등장은 공공성의 위기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2) 미디어공공성의 위기는 공공성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인 지역성의 위기를 불러오며, 그 담지자로서 지역언론의 생존위기로 현실화되고 있다. 지역방송과 지역신문, 시민미디어영역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실현의 기본 토대이다. 동시에 서울 중심의 불균형발전전략의 희생양이 된 지역사회에 기반하고 있는 지역언론은 무한경쟁의 시대에 시장도태의 운명에 처할 수밖에 없으며, 사회적 다양성 실현의 보루로서 이들 공익적 매체에 대한 공적지원은 필수적이다.

3) 이번 총선은 경쟁과 효율을 앞세운 이명박정부의 향후 5년간의 미디어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인수위 시절 신문방송 겸영허용, 신문지원기관 통폐합, 방송광고제도 재편 등 미디어공공성을 위축시키는 정책방향을 예고한 바 있으며, 총선 이후 이런 정책방향은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4) 총선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가늠할 주요 정책과 공약들이 국민들의 참여 속에 구체화되는 과정으로서 그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현재 각 정당들의 공천작업이 늦어지면서 각 당의 정책, 공약에 사라지고 있는 등 정책선거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결국 각 영역별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의제화하는 작업이 정치권이 아닌 국민들의 손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는 유권자의제를 발굴하고 의제화하는 작업이자, 한 사회의 다양성의 척도인 공론장으로서의 지역미디어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토론회 개요

주최 :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
후원 : 호남언론학회. 한국언론학회,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일시 : 2008년 3월 28일(금) 오후 2시
장소 :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대강의실
사회 : 김영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집행위원장
발제 : 박  민 전북민언련 정책실장
토론 : 지역 방송 영역 - 홍윤기 전북언론노조협의회 의장
         지역 신문 영역 - 김동욱 새전북신문 지부장
         시민미디어영역 - 최성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사무국장        
         언론학계영역  - 김은규 우석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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