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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0)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10. 3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0)

 

1.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매각, 자광 복합용도단지 건설 계획 중

자광이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를 198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자광 측은 해당 부지에 143층 고층 타워를 비롯한 복합용도단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고 2023년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한옥마을 관광객 증가 등을 고려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발 계획이 그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인데요, 아직 전주시와 아무런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전주시는 개발방향이 맞지 않으면 개발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개발을 위해서는 공업용지로 되어있는 해당 부지의 용도 변경도 필요합니다.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지금처럼 계속 방치할 수는 없는데요, 부광과 전주시가 함께 논의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개발방향을 찾길 바랍니다.

 

[전북일보] 전주 대한방직 부지에 143층 타워 추진 (1, 강현규 기자)

              현 고업용지, 주거·상업용으로 변경 관건 (2, 이강모·백세종 기자)

              “슬럼화된 공장부지 전주 상징 공간으로” (2, 강현규 기자)

[전북도민일보] 대한방직 전주공장 매각 자광과 계약체결 개발추진 (1, 이종호 기자)

                    전주 143층 초고층 타워 성사여부 관심 (6, 이종호 기자)

[전주MBC] 대한방직 전주공장, 1,980억 원 매각 (1027일 보도)

[KBS전주총국] 대한방직 부지 매각... “상생 개발 해법 필요” (1027일 보도, 이병문 기자)

[JTV] “대한방직 터 복합시설 건립” (1027일 보도, 이승환 기자)

       “시와 방향 다르면 개발 불허” (1027일 보도, 권대성 기자)

       대한방직 부지개발... 산 넘어 산 (1029일 보도, 정윤성 기자)

[전북CBS] 전주 노른자위 '대한방직 부지' () 자광 매입 (1029일 보도, 이균형 기자)

 

 

2.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실장급 인사 만취 행패, 경찰 은폐 의혹, 정치권도 조심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실장급 인사가 지난 25일 음주운전으로 잡힌 뒤 경찰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경찰관을 향해 침을 뱉고 발길질과 욕설, 급기야 땅바닥에 눕고 도주하려고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인사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가 아닌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했는데요, 일부 경찰관은 취재가 시작되자 당시 상황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해 해당 지구대 관계자는 일부러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경찰의 지나친 신중함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네요. 한편 24일에는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의 비서관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는데요, 정당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는 더 조심하길 바랍니다.

 

[전북CBS] 전북지역 정당관계자들 음주운전 잇따라 (1026일 보도, 김민성 기자)

             '침뱉고 발길질' 전북 정치권 인사 '만취 행패'경찰, 은폐 의혹 (1027일 보도, 김민성 기자)

 

 

3. 한빛원전 3·4호기, 국정감사에서 위험성 지적당해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빛원전 3·4호기에 대한 위험성이 언급됐습니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인허가, 건설 과정에서 비리 의혹과 부실공사 의혹 제기가 이뤄졌던 원전이라면서 2000년 이후 반복되는 고장과 사고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2000년 이후 드러난 고장 및 사고만 9건이나 되는데요, 최근에는 증기발생기 안에서 망치가 발견되고 한빛 4호기의 경우 돔 형태의 건물이 콘크리트 타설 불량으로 드러났습니다. 설계수명의 절반이 넘어 노후화가 되어가는 한빛원전 3·4호기, 앞으로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주간해피데이] 한빛원전 3·4호기 흑역사노후화된 지금부터가 위험 (1026일 보도, 1,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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