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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활동 보고

2015 봄 체육대회 후기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4. 27.

"신나게 웃고 맘껏 즐기자"

민언련 체육대회가 25일 선화학교에서 있었습니다. 35명 정도의 회원이 참가해주셨어요. 가족들과 다같이 오시는 회원님들도 계셔서 더욱 화기애애 했어요.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해요. 사실 더 많은 분들이 오시리라 기대했건말..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분명히 오신다고 하셨는데 (!!!!!) 덕분에 저희는 남은 음식과 경품을들 풍성히 나눠가지긴 했습니다. 하하.  

경기 결과는 9:0으로 청팀의 압승 ! 패자에게는 보이는 것처럼 커피와 분간이 안되는 간장을 마시게 되는 벌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유이사님 죄송해요. 아마 오늘 물을 엄청 많이 마셨을거에요. 


처음엔 농구로 시작했어요. 누군가는 부상까지 당하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주셨어요. 산악회 이후로 몸으로하는 열정적인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아요. 그 외 축구, 풍선터뜨리기, 줄다리기, 계주까지! (내년엔 네트게임을 넣어볼까 합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게임이 특히 즐거웠어요.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게임에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프로그램을 계획했거든요. 이때문에 유치하다는 비판도 받았지만...이정도야 예상했습니다ㄲㄲ. 



5시에 경기가 끝나고 야외에서 시작된 고기파티 !

고기가 정말 맛있게 구워져서 모두 감탄했습니다. 열심히 굽고 계신 두분 보이시죠? 민언련의 든든한 백승호이사님과 유길상 이사님^^.



식사가 무르익었을때쯤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경품은 매우 푸짐했어요. 아마 40명중에 20명은 받아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제가 가지고있던 25번은 대표님이 뽑아주셨답니다!  제 상품은 밀가루 세봉지 였는데, 두봉지를 다른 분들과 물물교환까지 해서 매우 만족 중.


매번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도와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아요. SOS를 청하면 늘 일찍 와주시는 분, 참가하기 며칠 전에 필요한거 없냐며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 치우고 정리하고 짐을 나르는 이런 사소한 것까지 끝까지 함께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분들과 체육대회에서 함께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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