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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9/8)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9. 8.

세줄뉴스(9/8)


지역뉴스

1) 정부, 지자체부터 물 관리 제대로

전북이 광역자치단체 중 3번째로 누수율이 높다고 조사됐네요. 총 620억 원, 770만여 톤에 달한다고 해요. 쓰기도 전에 새버리는 물이 이렇게 많다니! 시민들에게 아껴 쓰자고 말만하지 말고 수도시설 관리 좀 제대로 해놓으시죠. 게다가 만경강 상류에 댐건설도 검토하겠다고 하죠? 용수확보와 새만금 수질개선용으로. 뭐하자는건지~

[전북일보] 도내 수돗물 줄줄..누수율 전국 최상위권


2) 삼례터미널 옮겨주세요

완주군에 삼례터미널 주변의 교통난이 심각해 이전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요. 하지만 인근 상가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태. 현재 삼례터미널은 고속직행버스가 60회, 시내버스가 420회차 이뤄지고 있어요. 그러나 편도 1차로인데다가 택시와 불법 주정차량이 있어 통행차들의 불편이 끊이질 않고 있죠. 터미널 이전은 주민들과 충분한 합의가 필요해 보여요.

[전북도민일보] 삼례터미널 이전 과제 급부상

[전북일보] 완주 삼례터미널 이전 서둘러야

[전라일보] 삼례터미널 주변도로 몸살..이전 시급

[새전북신문] 삼례터미널 입구 교통체증 ‘몸살’


3) 전주, 모범적이지 않은 모범음식점

전주에서 모범음식점이 표시된 곳 많이 가보셨죠? 일반음식점 보다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선정된 후, 세금, 위생물품등을 지원받는 혜택을 누리는데요. 이 음식점들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하고 하네요. 5년 사이에 식품위생법 위반한 건수가 114건이고 적발업소 절반 이상이 경미한 수준의 처벌을 받았다고 해요.

얼마전에는 원산지를 속여 판 전주 막걸리 업체 관계자가 기소되기도 했었죠. 사실상 독점 기업이었는데 배신감이 만만치 않아요. 업소들도 문제지만, 지정만 하고 나몰라라하는 지자체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라일보] 못 믿을 모범음식점 ‘수두룩’

[전북도민일보] 도내 모범음식점 ‘무늬만 모범’

[새전북신문] 수돗물 2,900억 원 어치 땅속으로


4) 마이산에도 케이블카

설악산 케이블카가 설치 승인을 받은 이후 마이산도 추진하려고 하네요. 진안군 마이산 도립공원은 타당성 조사를 위해 추경예산에 용역비 6천만 원을 편성했어요.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전국 케이블카 대부분이 적자라는 이야기도 못 들어보셨나요? 진안군수님! 고민도, 능력도 없으면, 그냥 놔두시는 건 어떨까요?

[새전북신문] “마이산을 있는 그대로 보고싶다”

[KBS] 환경단체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MBC] 마이산 케이블카


5)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변경 가능 군산의료원과 역할 달라

CBS사람과 사람에 출연한 강명재 병원장이 환경 문제에 따른 부지 변경에 대해, “적합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오면 부지 변경도 당연히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어요. 군산의료원과 역할이 중첩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서는 “군산의료원은 2차 종합병원이서 역할이 부딪히지 않는다”라고 답변했어요. 일단 짓겠다는 병원장님, 혹시 군산시장 눈치를 보는 건 아니죠? 에이 설마~

[CBS] 재 병원장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그대로, 부지 변경 검토는 가능"


6) 컨벤션센터 예상대로 계획 늦어져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시컨벤션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에 전라북도가 심의하지 않기로 했어요. 경기장 대체시설을 확보해놓지 않는 상태라며 약속을 지키라고 말하는 전라북도와 내년부터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전주시. 롯데쇼핑몰이 들어오지 않는게 다가 아니었어요. 그런데 전시컨벤션은 양여계약에도 없던 건데요. 컨벤션 건립 자체를 재검토하자는 건 아닌 것 같고. 전주시의 마이웨이가 기분 나쁘다. 뭐 이런거?

[KBS] 종합경기장 개발 진통 “신뢰부터 쌓아야”

[JTV] 컨벤션센터 기술심의위 유보


언론계

7)기자들 어디까지 갈꺼니?

제민일보 현 모 논설위원이 시청 제주시 백 모 도시건설교통 국장을 폭행한 사건에 대한 경찰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현장에 설치돼 있던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현 논설위원이 백 국장을 ‘공무원 그만두게 하겠다’는 발언을 협박으로 보고 8차례 때린 게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검찰로 송치하기로 결정했다. 시민사회는 이번 기회에 ‘권언유착’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를 검색!

[미디어스] 제민일보 논설위원의 시청 공무원 폭행, 취재기자들은 어떻게 봤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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