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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11/13)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11. 13.

세줄뉴스(11/13)


지역뉴스

1) 불량식품 단속

전북경찰청이 ‘불량 식품 수사 전담반’을 편성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어요. 올해 현재까지 340건을 적발, 422명을 검거, 6명을 구속했네요. 범죄 유형으로는 허위 과장광고가 가장 많았고 원산지 거짓표기, 유해식품 제조유통, 무허가 도축 순 이에요. ‘맛의 고장’ 인 전주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단속과 처벌 앞으로도 계속되길!

[전북도민일보] ‘공공의 적’ 불량식품 사범 도내 422명 적발 5배 ‘껑충’

[전북일보] 불량식품 제조 유통사범 급증

[전라일보] 불량식품 제조 유통사범 폭증


2) 지자체 예산낭비신고센터

전라북도와 시군의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주민들은 세워진 예산낭비신고센터.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직접 의견을 작성하면 되는데요. 201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도청과 시군 전체에 접수된 건수가 55건이라고 해요. 도청16건, 남원 14건, 전주시 13건이고 군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 부안은 접수건이 없다고 합니다. 과연 지자체들이 예산을 잘 집행하고 있기에 이런 걸까요? 기자는 ‘홍보 부족으로 센터 역할을 도민들이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어요. 지자체 사업의 홍보는 펑펑 쓰면서 예산낭비신고센터의 홍보는 왜 이렇게 소극적인 거죠?

[전라일보] 지자체 예산낭비신고센터 ‘있으나마나’


언론계

3)기자가 공사 직원에게 골프 이용료 대납 부탁?

지난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공사 직원에게 이용료 대납을 부탁했던 일이 발생했어요. 뒤늦게 갚아 구설수에 오른 인천시 출입기자들이 기자단에서 징계를 받았네요.

12일 인천시 출입기자들은 총회를 열고 정창교 간사(국민일보 소속)에 대해 ‘해임’과 함께 ‘출입정지 3개월’을 결정했어요. 정 기자와 함께 골프모임에 참석한 6명의 기자들은 모두 경고를 받았고요. 한 출입기자는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출입기자 과반이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기자님들, 지금은 2015년이에요~~

[미디어스] ‘공짜골프’ 치려던 인천시 출입기자들, 결국 ‘징계’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26

[미디어오늘] ‘접대 골프’ 인천시 출입기자들 무더기 징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054


4)중앙일보 돈 받고 기사 씀

중앙일보가 1억원을 받고 국방부 홍보기사를 보도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긴 계약서가 공개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여요. 사실상 국방부가 세금으로 언론을 ‘매수’했으며, 언론은 정부의 광고를 기사로 둔갑시켜 보도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네요.

12일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국방부 홍보대행사인 (주)인포마스터와 지난 6월 20일 2015년 국방부 주요 정책 종합기획홍보에 관련한 약정을 체결했어요. 중앙일보가 6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7차례에 걸쳐 국방부 홍보기사를 보도하고, 그 대가로 1억원을 받는다는 내용. 링크를 누르셔서 계약서를 확인하세요!

[미디어오늘]“중앙일보, 국방부에서 1억원 받고 기사 써줬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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