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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2/17)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6. 2. 17.



(2/17)오늘자 전북뉴스 하이라이트:세줄뉴스

지역

1.전북버스조합의 이면합의서

교통카드 시스템 유지보수 하청업체 J사 대표가 16일 전북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과 이면합의서를 작성해 “월 100만원씩 버스조합 계좌가 아닌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했다”고 하는데요. 27개월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후생비로 사용했으며 조합 간부들이 개인적으로 유용한 돈은 없다”고 정당하다고 주장했지만 J사는 “조합이 영세한 관리업체에 지속적인 상납을 요구한 것에 대해 법적 도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자신도 뇌물 공여자로 처벌받게 될 것을 각오하고 폭로한 것이라고 밝혔어요. 떳떳하다면 왜 조합계좌로 받지 않았을까요? 경찰의 조속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MBC]버스운송사업조합, 업체에 뒷돈 수수 의혹

[KBS전주총국]전북버스조합, 계약 업체 갑질 논란

[JTV전주방송]버스운송조합 뒷돈 ‘의혹’

[전북일보]버스조합, 교통카드 유지보수비 빼돌려

[전라일보]전북버스조합, 교통카드업체서 수년간 ‘뒷돈’

[새전북신문]“전북버스조합에 수천만 원 리베이트”폭로


2.도내 고충민원 처리에 익산, 김제 ‘우수’

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고충민원처리 실태조사’를 했는데 전북에서는 무주‧완주‧진안은 ‘부진’ 으로 최하위 등급이며, 군산‧전주‧정읍‧고창‧부안‧임실‧장수는 ‘보통’, 익산‧김제가 ‘우수’로 꼽았어요. 김제와 익산이 지난해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해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군산과 남원은 보통에서 미흡으로 떨어졌네요. 고충민원은 일반 민원과 달라 민원인과 공무원들이 특히 예민하게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인데요. 최하위 등급은 좀 그렇죠? 친절한 민원 처리가 이뤄지는 도시에서 살고 싶어요~

*고충민원이란 일반 건의나 신청 민원과 달리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해결해달라는 요구

[전북도민일보] 고충민원 처리 성적..무주.완주.진안 ‘꼴찌’

[전라일보]도내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 ‘소극적’

[새전북신문]“민원인 속 터지는 지자체는?”


3.전주-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심각한 독점 운영

도내 공항리무진버스는 20년 간 독점으로 운행해 왔습니다. 1996년 이후 도내 유일의 한정면허 사업자로 지정돼 비싼 요금, 긴 운행시간에도 이용객들은 감수해야만 했죠. 최은희 도의원은 “전주와 인천공항 1Km당 요금은 115.7원이며 광부에 비해 95.3원 높다”고 밝혔어요. 또한 “지난 2014년 출발 기점을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불법 변경해 놓고 배짱영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최근 4년 동안 3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한관광. 그렇게 배만 불리다 터질 수가 있어요!!

[전주MBC]공항리무진 독점운행 폐해

[JTV전주방송]공항 리무진 버스 독점운행 논란

[CBS전북방송]전주 공항리무진 버스 '폭리' 논란

[전북도민일보]“도내 공항리무진 독점 폐해 심각”

[새전북신문]대한관광 리부진버스 독점 운행 폐해 심각


4.하루에 17시간 운전해도 괜찮을까?

전주시가“버스 운전기사들의 2교대 도입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합니다. 하루 17시간 운전하는 버스 운전기사의 노동 문제,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기자는“한국노총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9시간 정도 운전하는 2교대 노동자와 16시간 정도인 격일제 노동자의 졸림 정도를 비교했더니 최고 60배”라는 사실을 짚었는데요. 전주 버스의 험악한 운전과 불친절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사실. 이런 문제가 운전자 개개인의 인성보다는 열악한 근무 조건으로 인한 결과가 아니었을까요? 잘 협의해서 전주버스가 ‘명품버스’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전주MBC] 17시간 운전 현실 바뀔까?


미디어

5.총선보도감시연대가 꼽은 ‘불공정 보도 인사’

총선이 57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지난달 14일 출범, 신문 및 방송의 선거보도를 비평, 분석하는 2016 총선보도감시연대(이하 총선보도감시연대)는 15일 모니터 보고서를 내어,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진행자 장성민 씨와 TV조선 <김광일의 신통방통> 출연자 신은숙 씨를 ‘퇴출이 필요한 불공정 선거보도인’으로 꼽았네요.

총선보도감시연대는 “종편의 막말과 편향적 방송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정도가 심각한 방송인에 대해서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분명한 메시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들에 대해 선거 시기만이라도 방송출연을 중단, 자제, 주의하도록 여론을 환기시켜야한다는 점에서 <2016 총선보도감시연대가 선정한 퇴출 필요한 불공정 선거보도인>을 선정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습니다.

[미디어스]총선보도감시연대가 꼽은 ‘불공정 보도 인사’는 누구?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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