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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2/23)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6. 2. 23.

(2/23)오늘자 전북뉴스 하이라이트:세줄뉴스

지역

1.도내 혈액 부족

22일 전북혈액원은 혈액보유량이 3일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어요. 그 중 O형은 2.6일로 적정보유량 5일분 중 절반을 겨우 넘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전국 헌혈의 집을 대상으로 긴급 이벤트를 열어 추가 기념품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운영 시간도 연장하고요. 도민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 저는 저번 주에 가봤는데 헌혈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이럴 때 도움을 주면 좋으련만. 평소에 건강관리를 제대로 할 걸 반성했네요ㅠㅠ

[전북도민일보] 도내 혈액수급 ‘초비상’


2.가짜 번호판에 과태료 지급

박 모 씨가 과태료가 체납된 차량에 번호판을 허위로 달고 계속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1년부터 1억 5천만 원의 세금이 체납됐는데요. “체금이 체납돼서 차는 당장 써야 돼서 번호판을 부착하게 됐습니다”라는 말 같지 않은 말을 늘어놓고 있네요. 인쇄업자는 영화소품을 쓴다는 말을 믿고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진 않아요. 당연히 처벌 대상. 구매한 사람들 중에는 가짜 번호판을 많게는 80만원을 주고 샀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얼마나 과태료가 많길래 80만원을 주고 사는지. 번호판이 정교했는지 단속카메라도 이 표지판을 인식했다고 합니다. 1대당 3백 건이 넘는 과태료가 부과된 건 도 있다고 하는데요. 단속기관의 허술한 관리가 암암리에 이런 일들을 더 성행하게 하는 게 아닐까요?

[전주MBC]가짜 번호판 달고 도로 활보

[KBS전주총국]가짜 번호판 만들어 판 일당 덜미

[JTV전주방송]번호판 위조.사용 적발

[전라일보] 단속카메라도 깜박 속은 영화촬영용 위조 번호판

[전북일보]위조 번호판 판매 일당 적발


3.시내버스 기사 난폭운전. 그럴만한 이유 있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이 또 도마 위에 올랐네요. 80대 할머니가 급정거로 인해 쓰러져 머리를 다치셨습니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시내버스 회사 태도에 더 분노하고 있네요. “일어서지 말아야 하는데 먼저 일어섰고...”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해요. 운전기사는 근무 환경에 대해 말하며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에요. "시간이 항상 쪼들리고, 밥 먹을 시간도 없고 어디 가서 소변 볼 시간도 없고 시스템의 문제라 우리가 난폭 운전할 수밖에 없고." 기사의 대답이 괘씸하기도 하지만 하루 16시간 운전하면서 친절하고 안전하게 요구하는 것도 무리. 최근 전주시가 시내버스 운전을 1일 2교대하기로 논의하고 있는데요. 기사와 시민, 모두를 위해서 시내버스 기사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은 시급해 보입니다.

[KBS전주총국]‘막무가내’시내버스 대책은 없나?


미디어

4.기자 성추행한 이진한 검사 사의 표명

검찰 내 대표적 공안검사로 승승장구했던 이진한 검사(52, 사법연수원 21기)가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밝혔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네요.

이진한 검사는 2013년 12월 서울중앙지검 2차장 당시 기자단 송년회 자리에서 여기자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등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허리를 여러 차례 감싸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피해 여기자는 2014년 2월 낸 고소장에서 “(술자리에서) 헤어진 뒤에도 전화를 걸어와 ‘내가 너를 참 좋아한다’는 얘기를 반복했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 바 있죠. 검찰은 지난해 11월26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된 이진한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제식구 감싸기. 이진한 검사는 논란에 휩싸인 지 2년3개월 만에 결국 옷을 벗게 됐네요.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ㅎㅎ

[미디어오늘]‘기자 성추행’ 논란 이진한 검사 결국 사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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