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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8/04/09)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4. 9.

전북 주요 뉴스 (2018/04/09)

 

1. 6.13 지방선거

1-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위원 간 갈등으로 경선·단수공천 지역 결정 보류

더불어민주당이 어제(8) 경선지역과 단수공천 지역을 전부 결정하고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익산시장만 경선을을 결정하고 나머지 13개 시·군은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광역의원도 12명만 기초의원은 3명만 공천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일부 공천관리위원들이 특정 후보의 공천 배제와 경선일정 조정을 주장하면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저녁에 회의를 열어 다시 결정한다고 합니다.

전북도민일보 전형남 기자는 더불어민주당이 1년 전부터 공천방식을 결정하고 세부세칙까지 마련했지만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일부 지역위원장들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원칙을 무시하면서 파행이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리 방식을 결정하고 이에 동의한 만큼 원칙을 지키면서 결정이 됐으면 좋겠네요.

 

[전북일보] 민주 기초단체장 후보 압축 결론 못 내려 (1, 박영민 기자)

민주 도지사 경선, 13~15일 진행 (3, 박영민 기자)

[전북도민일보] 민주 전북도당 지방선거 공천 파행 (1, 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민주당 도당, 이르면 11일부터 경선 돌입 (3, 장병운 기자)

민주당 경선 역선택 방지여론조사 (3, 서울=김형민 기자)

[전주MBC] (지방선거) 민주당 공천 임박, 경쟁 치열 (46일 보도, 유 룡 기자)

민주당 공천 경선 다음 주 본격 진행 (47일 보도)

[KBS전주총국] 민주당 기초단체장 단수 공천 보류 (48일 보도, 안태성 기자)

[JTV] 민주당 도당 다음 주부터 경선 본격화 (47일 보도)

[전북CBS] 민주당 전북도당 경선 투표 다음주 중반에 시작 (46일 보도, 도상진 기자)

 

1-2. 장명식 전 도의원, 고창군 체육회 인사가 여론조사 왜곡 주장

고창군수 예비후보로 출마한 장명식 전 도의원이 전북도당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지난 3일에 고창군 체육회 인사가 박우정 군수를 추천하면서 연령층을 바꾸어 응답하라는 메시지를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자 내용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는데요, 사실이라면 경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경선 시작 전 각종 투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창군수 부인의 갑질 논란에 따른 박우정 군수 징계 요구서와 장수군수 예비후보자가 돈봉투를 돌렸다며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경선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MBC] (지방선거) 민주당 여론조사 내용 유출 의혹 제기 (46일 보도)

[KBS전주총국] “체육회 인사·공무원 가족이 여론조사 왜곡” (46일 보도)

[JTV] 고창군 체육회 간부 허위 여론조사 유도 물의 (46일 보도)

민주당 공관위에 진정·투서 이어져 (47일 보도)

 

1-3.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경선 TV 토론회, 11() 진행 예정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도지사 예비후보가 송하진 도지사의 의무기록 공개 요구와 함께 TV 토론까지 제안했는데요,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것을 전제로 TV 토론회에 동의하면서 오는 11일 도지사 경선 토론회가 경선 투표는 13~15일 주말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부에서 정책을 알 수 없는 깜깜이 경선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만큼 건강이상설 같은 네거티브 전략이 아니라 정책을 가지고 경쟁하는 TV 토론이 됐으면 좋겠네요.

 

[전북일보] 김춘진 맞짱토론 제안에 송하진 전북기협이 주관해야” (3, 강정원 기자)

[전북도민일보] ‘송하진·김춘진’ TV 토론회 연다 (3, 김경섭 기자)

[전라일보] “전북기자협 주관 경선후보 TV 토론회 열자” (3, 장병운 기자)

[전주MBC] 민주당 대부분 경선, 도지사 TV토론 성사 (48일 보도, 유 룡 기자)

[KBS전주총국] 김춘진 송하진, 의무 기록 공개해야” (46일 보도)

민주당, 오는 11일 도지사 경선 후보 TV 토론 추진 (46일 보도)

[JTV] “송 지사, 의무기록 공개하고 TV토론 응해야” (46일 보도)

민주당, 도지사 경선 후보 TV토론회 추진 (46일 보도)

송 지사, TV토론회 제안... 경선토론회 11일 개최 (48일 보도)

[전북CBS] 건강이상설로 번진 민주당 전북지사 공천 경쟁 (46일 보도, 도상진 기자)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 토론회 11일 개최 (48일 보도, 도상진 기자)

 

2. KBS 양승동 사장 임명,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길

문재인 대통령이 KBS 양승동 사장의 임명을 재가하면서 MBC에 이어 KBS도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영방송 정상화 과제를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양 사장은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올해 1123일까지 업무를 수행합니다.

보도·제작 부문 국장 임명 동의제 도입, 편성위원회 정상화, 탐사보도 강화 등 보도·제작 정상화를 약속했는데요, 전 정권에서 이루어진 불공정한 일들을 밝히는 적폐 청산 과정도 필요합니다.

KBS도 신임 사장이 임명되면서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이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 사장 임명 방식은 예전 그대로여서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새로운 사장 임명 방식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MBC 최승호 사장 취임 때도 언급했지만 사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인데요, 여러 우려를 딛고 KBS가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전북도민일보] 문 대통령, 양승동 KBS 사장 임명 (2, 청와대=소인섭 기자)

[한겨레] KBS 양승동 체제 첫인사... ‘공정방송 회복신호탄 (47일 보도, 6,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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