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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18년 3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4. 19.

 

시민이 뽑은 20183월의 좋은 기사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언제까지 부실 경영을 봐주며 세금을 쏟아부어야 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랜 시간 지역 사회에서 지적되어온 전주 시내버스 업체의 부실 경영 문제와 도덕적 해이를 지탄하며 326일 이경희 기자가 기사를 마무리하며 남긴 한마디입니다.

 

전주MBC 이경희 기자는 전주시 평화동에 있는 시내버스 업체가 사주 자녀 소유의 땅을 업체의 차고지로 사용해 수억 원이 넘는 막대한 임대료와 전주시의 보조금을 고스란히 사주 일가가 챙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시내에 있는 다른 충전소 이용료를 내지 않아 사주 소유의 충전소만 사용해 시내버스가 자주 결행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지난해 겨우 결행 12건에 한 건당 벌금 50만 원만 부과해 솜방망이 처분을 한 전주시의 책임도 지적했습니다.

 

 

막대한 금액을 사주 자녀들에게 주고 있으면서 정작 버스 노동자들의 임금은 체불하는 대비되는 현실 앞에서 이경희 기자는 보조금 지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 보도 이후 돈이 없어서 충전소 이용 요금을 내지 못했다는 시내버스 업체는 충전소 이용 요금을 모두 지불했고 전주시는 뒤늦게 3월 결행 횟수 19건에 대한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앞으로 단속과 처분을 강화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각종 편법을 동원해 사주 일가 배만 불리고 있는 전주 시내버스 업체의 도덕적 해이와 전주시의 행정 문제를 지적해 시내버스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내어 3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좋은 기사는 417~18일 약 24시간 동안 문자, 페이스북 안내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선정했습니다. 전주MBC 이경희 취재기자, 권회승 촬영기자의 <세금들여 사주 자녀 배불린다, 시내버스 도덕적 해이에 경종 울려> 보도는 전체 응답자의 59.2%의 추천을 받아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힙니다. 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별첨자료_ 선정작 기사리스트

 


20183월의 좋은 기사)

전주MBC 세금들여 사주 자녀 배불린다, 시내버스 도덕적 해이에 경종 울려

 

 

보도기자: 이경희 취재기자, 권회승 촬영기자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세금들여 사주 자녀 배불린다 (326일 보도, 이경희 기자)

2. 충전소 때문에 잦은 결행, 처벌은 솜방망이 (329일 보도, 이경희 기자)

3. 자식들 땅에 차고지, 기사들에겐 임금체불 (44일 보도, 이경희 기자)

4. 허위채권·임금체불 의혹 시내버스 압수수색 (45일 보도)

 

모니터 기간: 20180226~ 2018405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전북대안언론 참소리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투표 기간: 2018417일 오후 230~

                     2018418일 오후 40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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