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요 뉴스 (2018/06/14)

전북 주요 뉴스 (2018/06/14)

 

1. 6.13 지방선거

1-1. 6.13 지방선거 지역 신문사들의 평가는?

6.13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선거 결과를 어떻게 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각 지역 신문사들의 지방선거 평가는 어떨까요? 더불어민주당 승리의 원인을 대체로 힘 있는 지방정부를 원하는 표심, 문재인 정부에 힘 실어주기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살려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챙겨야하고 특히 전북도민일보는 ‘전북 몫 찾기’를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북일보는 ‘민주당 압승으로 끝난 지방선거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중앙정치의 예속화를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지역정치 발전의 후퇴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발전 의제가 실종된 것도 유감이다. 민주당 후보들은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이 압승을 거둬야 한다는 논리만 강조했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우려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가 과연 마냥 좋은 것인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전북일보] 도민 ‘힘 있는 지방정부’ 택했다 (1면, 특별취재단)

“지역발전 전기 마련”... 문재인 정부에 힘 실어줘 (3면, 특별취재단)

민주당 압승으로 끝난 지방선거 이대로 좋은가 (15면, 사설)

[전북도민일보] 도지사 송하진·교육감 김승환 당선 (1면, 특별취재단)

“전북 몫 찾기 절호 기회로” (2면,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도지사 송하진 재선 - 교육감 김승환 3선 (1면, 특별취재단)

치열했던 선거전... 현안 챙기기 첫 과제 (2면, 특별취재단)

 

1-2. 청소년도 투표한다! 청소년이 뽑은 도지사, 전북교육감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투표가 진행됐는데요,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소년이 뽑은 전북도지사, 전북교육감도 각각 송하진 당선자, 김승환 당선자로 변함은 없었지만 실제 투표율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청소년들의 표가 각 후보자에게 좀 더 골고루 분산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의 선전(?)과 서거석, 이미영 후보의 투표율이 큰 차이가 없는 것이 눈에 띄네요. 당선자에게는 청소년이 뽑았다는 의미로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미래 세대의 표심인 만큼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전북일보] 청소년도 ‘도지사 송하진·교육감 김승환’ 선출 (2면, 특별취재단)

[전북도민일보] 청소년이 뽑은 전북교육감은 누구? (9면, 김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