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요 뉴스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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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1/21)

 

1.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2월 15일, 40만 명이 넘는 도민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송하진 도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법원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 관련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선거 운동이 아닌 명절맞이 의례적 인사라고 판단했습니다. 송 지사는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던 진실성이 현명하게 받아들여져 감사하다.”라고 밝혔고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2.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지난 18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은 이낙연 총리가 새만금 국제공항과 미래 상용차 산업의 예타 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전북도민일보는 예타 면제가 사실상 확정됐다며 송하진 도지사와 전북 정치권이 직접적이고 단호하게 정부를 압박했다고 특정 인물을 띄워주는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정작 이 총리가 방문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보도는 비중이 많지 않습니다. 전라일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과 특별법 제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보도한 반면 전북일보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적극적인 2단계 사업 추진 당위성 설명에 이 총리가 조기 추진을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 3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혼탁 선거가 우려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죠. 전주MBC는 선거관리위원회 역할에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전북 선관위가 축협 직원들이 금품을 돌린 사건을 지난해 10월 접수했는데 가짜 영수증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증거가 없다며 사건을 종결한 사실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기자는 선관위의 부실한 조사가 드러났다며 경찰의 수사가 어디까지 향할지 관심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송하진 지사 1심 무죄 (4면,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송하진 도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무죄’ (5면,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선거법 위반 혐의 송하진 지사 ‘무죄’ (4면, 권순재 기자)

[KBS전주총국] 선거법 위반 혐의 송하진 도지사 '무죄' (1월 18일 보도, 조선우 기자)

[전주MBC] 송하진 지사 '무죄', "의례적 인사에 불과" (1월 18일 보도, 박연선 기자)

[JTV] 송하진 '무죄'… "업적홍보 아니다" (1월 18일 보도, 하원호 기자)

 

2. [전북일보] 새만금 국제공항·상용차 산업, 예타 면제 ‘유력’ (1면, 강정원, 익산=김진만 기자)

이 총리,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조기 추진 주문 (2면,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새만금공항 예타 면제 사실상 확정 (1면, 2면, 서울=전형남, 설정욱 기자)

항공 오지 설움 딛고 ‘하늘길’ 열리나 (3면, 서울=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새만금국제공항·상용차 예타면제 유력 (1면,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이낙연 총리 "새만금 공항 예타 면제 적극 검토" (1월 18일 보도)

'예타 면제 사업' 24일 발표 유력… 새만금공항 관심 (1월 20일 보도)

[전주MBC] 이낙연 총리 "새만금공항·상용차기지 면제 언급" (1월 18일 보도, 임홍진 기자)

[JTV] 이낙연 국무총리,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1월 18일 보도)

당정, 예타면제 사업 발표 임박 시사 (1월 20일 보도)

 

3. [전주MBC] 조합장 선거 "벌써부터 혼탁 조짐" (1월 18일 보도, 조수영 기자)

선관위 엉터리 조사 경찰 수사로 드러나 (1월 18일 보도, 박찬익 기자)

전주 한 농협 조합장, 금품 제공 혐의로 조사 (1월 18일 보도)

[JTV] 조합원에 금품 건넨 농협 조합장 조사 (1월 18일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