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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1/2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1. 22.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1/22)

 

1. 전북 내 지역 갈등 원인 중 하나인 KTX 전북 혁신역 문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제 소모적 논쟁은 끝내야 한다, 익산역을 키워 타 지역의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혁신역 설립을 공약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용역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익산과 다른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은 여전히 혁신역 신설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어 논쟁은 여전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2. KBS전주총국, 전주MBC, 전북CBS는 엇갈린 반응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전주MBC는 현재의 KTX 익산역으로는 새만금과 혁신도시, 도내 광역권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 있어 앞으로 꾸준히 충돌하는 의제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북CBS는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소지역주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며 중장기적인 필요성을 놓고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지역 언론들이 정치인들의 관련 발언을 중심으로 내용을 보도하고 있는데요, 좀 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같이 전달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3.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황토현전승일(511)로 결정되어 법안개정 절차가 진행 중인데요, 고창군에서 반대 의견을 냈다는 주간해피데이의 보도가 있었죠. 의견과 별개로 기자는 문체부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법정기념일 선정위원회 결과보고서와 회의록을 비공개하자 행정심판을 청구했는데 문체부가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에 있으므로 현 시점에서 관련 자료를 공개 시 업무 수행(법령 개정)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안이며, 회의록의 주요 내용은 이미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였고, 법령 개정이 확정되면 나머지 자료도 공개할 예정”, “청구인은 고창 언론사로서, 고창에서 주장하는 기념일(무장기포일)이 최종 동학농민혁명기념일로 선정되지 못해,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하여 기념일 지정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는 것입니다.

기자는 기념일 지정을 방해하고 있다는 문체부의 인식을 비판하면서,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제시를 위해서는 청구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필요한데 문체부야말로 국민이 의견을 제시할 권리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2. [전북일보] “KTX 전북 혁신역 신설 경제성 낮아 (121일 보도, 3, 서울=김세희 기자)

혁신역 신설 주장 이제 좌시하지 않겠다” (8,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익산 “KTX 혁신역 소모적 논쟁 멈춰야” (121일 보도, 8, 익산=김현주 기자)

“KTX혁신역 불가 결론... 이제 논쟁 끝내야” (8,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일보] 이춘석·조배숙 “KTX전북혁신역 설치 불가 확인 익산역대한민국 관문 만들어야” (121일 보도, 3, 서울=김형민 기자)

“KTX혁신역 불가능... 소모적 논쟁 그만” (8, 익산=김익길 기자)

[KBS전주총국] KTX 혁신역, 없던 일로논란의 불씨 '여전' (121일 보도, 안태성 기자)

[전주MBC] 혁신역 경제성 미흡.. "소모적 논쟁 끝내야" (121일 보도, 임홍진 기자)

"KTX 혁신역으로 광역권 수요 담아내야" (121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KTX 혁신도시역, 경제성 없다" (121일 보도)

[전북CBS] 전북 KTX혁신도시역 타당성 용결 결과 놓고 지역간 엇갈린 반응 (121일 보도, 도상진 기자)

 

3. [주간해피데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후보일 선정, “타당성·객관성도, 민주성·투명성도 없다” (117일 보도, 1,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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