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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19년 7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명품 한우 생산? 부실덩어리 장수한우공사 실태 고발한 KBS전주총국보도>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8. 22.

 

시민이 뽑은 『2019년 7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7월의 좋은 기사 후보로 오른 3건의 기사 중 KBS전주총국 길금희, 서승신 취재기자의 <명품 한우 생산? 부실덩어리 장수한우공사 실태 고발 보도>가 37.1%로 2019년 7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1억 원짜리 명품 한우를 공급하겠다며 60억 원을 들여 설립된 장수한우공사. KBS전주총국은 장수한우공사가 최근 3년동안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마 등급을 받는 등 총체적 부실을 고발했습니다.

2억 2천만 원을 들여 구입한 암소 22마리 중 10마리가 기준 미달임이 최근 감사에서 드러났고, 인공수정과 관련해서는 축산법 위반 가능성도 제기되었음을 보도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는 공사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한우 개량과 관련 없는 외국산 소를 들여와 연구하고 있는 사실도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보도 이후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서게 되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고품질 한우를 만들겠다는 본래 취지를 강조하며 개선을 촉구한 보도에 시민들은 2019년 7월의 기사를 선정하는 데 가장 많은 표를 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보도 기사:

   1. 1억짜리 한우 만든다더니… 부실덩어리 '전락’ (7월 22일 보도, 길금희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2. 한우 축사에 '외국 소'… 시설관리도 엉망 (7월 22일 보도, 서승신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3. '장수 명품 한우 사업' KBS 보도… 농림부 조사 착수 (7월 23일 보도)

○ 기자명: KBS전주총국 길금희, 서승신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〇 모니터 기간: 2019년 07월 01일~2019년 07월 31일

〇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〇 투표 기간: 2019년 8월 9일(월) ~ 2019년 8월 22일(금), 인터넷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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