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소개/notice

'가족신문 만들기' 대회 수상자 발표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9.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가족신문 만들기' 대회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출품하신 작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선정되신 분께는 선정 결과 및 향후 일정에 대하여 개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o 금상


방가운신문사                          방혜영&방효진


o 은상


WATER STORY                       박고은
인간극장                                 염윤희


o 동상


팽이네집                                조미희
알콩달콩이네                          박숙진


o 참가상


월간 내일은                            임정희
네발자전거                             진정희
언제나 웃으며 살자                  오경화
환경을 생각하는 가족               박명분
해바라기                                이은혜
유빈이와 하늘이네 가족신문      이정남
향기솔솔가족                          이은진 
                                            이미순



* 축하드립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수) 오후 7시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됩니다.
* 수상자는 시상식에 반드시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아이들, 가족분들과 함께 참석해주세요^^
* 출품하신 가족신문의 반납 여부는 미정입니다.
* 시상식은 지역방송비평문 공모 시상식과 함께 진행됩니다.



[금상 선정 이유]====================================================================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은 어려웠다. 금상을 선정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출품작들 모두 금상을 받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가족신문 만들기의 취지에 딱 맞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출품작 모두에서 온 가족이 참여해 신문을 만들었다는 흔적과 애정을 발견할 수 있을 만큼 콘테스트 응모를 위해 적잖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크게 형식적인 측면과 내용적 측면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신문이라는 형식에 가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있는지가 심사의 가장 주요한 기준이었는데, ‘방가운신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방가운신문’은 형식적인 측면에서 신문의 틀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심사위원들 모두 신문의 기본 요건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이트 기사를 비롯해, 기획기사, 만평, 독자투고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다. 편집에서도 효과적으로 지면 분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깔끔함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내용적 측면에서도 탁월했다. 가족 신문 만들기 컨셉에 맞게 ‘방가운신문’은 엄마가 요리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는 주제를 1면 톱으로 다루었으며, 엄마를 인터뷰한 기사도 함께 싣는 등 가족 이야기에 비중을 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우리 지역의 다양한 축제를 알아보는 기획기사를 작성하는 등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독자투고 형식을 빌어 송하진 전주시장에게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 이를테면 ‘어린이 자전거축제’ 등도 기획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내용 역시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결과적으로 ‘방가운신문’은 가족신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형식과 내용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2008년 11월 14일
심사위원 일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