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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성명·논평·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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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로 드러난 이명박 정부의 ‘비판언론 대책회의’에 대한 논평 '언론통제’가 이 정부의 ‘소통’ 방식인가? 지난 17일 경향신문이 보도한 정부의 ‘비판언론 대책회의’가 사실로 확인됐다. 27일 발행된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은 ‘부처 대변인회의 참고자료’라는 대책회의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한겨레21’의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대책회의’에서는 ‘가판신문 점검’, ‘인터넷 조기대응반’ 등 보다 치밀한 ‘비판언론 대책’도 논의됐다. 앞서 경향신문은 5월 9일 청와대 관계자와 정부 부처 대변인 등이 ‘언론대책회의’를 열어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파문에 대한 언론의 논조를 분류하고, 이에 대한 조직적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향신문 등 쇠고기 파문에 비판적 논조를 견지해온 일부 언론들에 대해서는 사실상 정부 광고 배정 등에서 차별적 대응을 검토..
‘이병렬 씨 분신 관련 신문보도’에 대한 논평 몸을 바친 저항, 제대로 보도하라 25일 전주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와 남원시 수돗물 사유화 반대 활동에 참여했던 이병렬 씨가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며 온몸에 시너를 끼얹고 분신했다. 분신으로 인해 전신에 88%의 화상을 입은 이 씨는 현재 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해있으며 위독한 상태다. 우리는 이병렬 씨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아울러 우리는 이병렬 씨가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선택하게 된 상황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5월 2일부터 수만명의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와 정부의 졸속협상을 비판하고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급기야 성난 민심이 거리 행진까지 벌이게 되자 경찰은 폭력진압과 연행으로 대응했다. 군사독재정권을 방불케하는 이..
[성명] 전북중앙신문 익산주재기자의 폭력사건을 보며 참담하고 부끄럽다 -전북중앙신문 익산주재기자의 폭력사건을 보며- 지역신문 기자가 공무원을 폭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2008년 4월 25일 오후 1시 30분경 익산시청에 출입하는 전북중앙신문 문성용 기자가 브리핑룸에 근무하는 시청 여직원에게 폭행을 가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 그 뿐 아니다. 문성용 기자는 이 장면을 목격한 담당 계장이 강하게 항의하자 “얘가 네 딸이냐” 라면서 입에 담지 못할 욕과 함께 심한 모욕을 주었다고 한다. 문성용 기자의 폭력 행위는 기자의 본분을 벗어난 행위로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문성용 기자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피해자와 전북도민에게 사죄하고 스스로 기자증을 반납해야 할 것이다. 전북중앙신문 역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엄중..
[성명] 조,중,동, ‘박미석 사퇴’로 끝낼 생각 말라 조,중,동, ‘박미석 사퇴’로 끝낼 생각 말라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이후 ‘농지법 위반’ 사실이 드러난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27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늦었지만 당연한 일이다. 나아가 재산형성 과정에 의혹이 일고 있는 이동관 대변인, 김병국 외교안보수석,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등 다른 고위 공직자들도 명명백백하게 의혹을 해명하지 못한다면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박 수석 한 사람의 사퇴로 다른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형성 의혹까지 덮고 갈 수는 없는 일이다. 언론들은 의혹 실체를 밝히는데 적극 나서야 함은 물론 정부가 당사자들에게 철저하게 책임을 묻도록 요구해야 한다. 하지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직후부터 ‘의혹검증’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동아?중앙일보, 그리고 박미석 수..
[논평] ‘경제5단체의 삼성특검 조기종결 요구와 관련 신문보도’에 대한 민언련 논평 ‘족벌의 힘’ 보여준 중앙일보의 ‘삼성 감싸기’ 4월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특검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 위축과 국가경제 불안을 걱정하는 경제계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삼성 특검은 조속히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삼성에 대한 특검의 수사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해당기업과 협력업체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특검의 장기화는 기업 경영전반에 심각한 차질을 준다’, ‘특검은 삼성의 협력업체 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특검은 국가경제의 활력회복과 대외신인도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폈다. 그 동안 삼성 측은 증거인멸, 관계자 해외도피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특검 수사를 방해..
[성명] 최시중 임명 강행, 국민은 피곤하다 최시중 임명 강행, 국민은 피곤하다 ....................................................................................................................................... 이명박 대통령이 끝내 최시중 씨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밀어붙일 태세다. 도덕성도 없고 전문성도 없으며 방송현업인, 언론관련 3개 학회, 시민사회 모두가 반대하는 최 씨를 왜 이렇게까지 고집하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정녕 언론계와 방송계를 파국으로 몰아넣을 생각인가? 대통령의 ‘측근 중의 측근’으로서 대선 시기 ‘이명박 캠프’의 핵심멤버인 최 씨가 방통위원장 자리에 앉으면 ‘이명박 인사’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실망은 극에 달할 ..
[논평] 동아일보 노조의 자기성찰, 반갑다 동아일보 노조의 자기성찰, 반갑다 동아일보 노동조합이 최근 발행한 91호 ‘공보위광장’을 통해 17대 대선과 인수위 등에 대한 자사의 보도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대선을 거치며 동아일보는 조선일보를 앞지르는 ‘친이명박 신문’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동아일보 노조가 2년 10개월 만에 ‘공보위광장’을 내고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은 이런 외부의 평가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우리는 동아일보에 외부 비판에 귀 기울이고 자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성원들이 있다는 데에 작은 희망을 갖는다. 노조는 ‘공보위광장’을 통해 ‘동아일보 지면이 지독한 이명박 용비어천가로 흐르고 있다’, ‘요즘 동아일보는 한나라당의 전용 신문인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는 독자들의 비판 목소리..
[성명]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경남일보의 자성과 성찰을 촉구한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경남일보의 자성과 성찰을 촉구한다 -경남민언련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경남일보의 태도에 대하여- 경남일보가 3월 3일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경남민언련)을 허위사실을 유포해 경남일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경남일보 사장의 퇴진을 요구해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경남 경찰청에 고소했다. 경남민언련은 지난 2월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남일보는 공문을 통해 경남민언련이 주장한 내용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경남민언련으로부터 대답을 듣지 못하자 경남민언련이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해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경남민언련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경남일보의 행동에 대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