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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미디어환경 변화 지역공영방송 그리고 지역공동체 오늘과 내일 토론회' 안내 미디어환경 변화, 지역공영방송 그리고 지역공동체 오늘과 내일 디지털기술 발달에 따른 다매체 다채널 조건이 공영방송이 수행해왔거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다양한 가치와 역할을 대체하거나 축소시킬 것이라는 주장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영방송이 갖는 사회문화적 가치는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오히려 다매체·다채널의 디지털시대에서 방송의 상업화가 가속화될수록 공적가치를 제고해야 할 공영방송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지역 미디어환경의 특수성은 지역 공영방송을 둘러싼 위기가 복합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시급하게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지역 공영방송의 위기는 풀뿌리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고, 지역의.. 2021. 9. 1.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순회 경선 예측 속 전라북도 권리당원 부풀려졌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1.08.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한 전국 순회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결과를 조심스럽게 예측하며 전북을 포함한 호남의 표심이 중요하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전북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수가 크게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순회 경선, 호남이 중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순회 경선 일정은 이번주 1주차 대전·충남, 세종·충북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2주차는 대구·경북, 강원, 3주차는 호남 지역, 4주차 제주, 부·울·경, 인천 마지막 5주차 수도권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 전체 50% 이상의 표를 얻으면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결정됩니다. 전북일보, 전주MBC, JTV전주.. 2021. 8. 31.
전주시 쓰레기 대란, 갈등 프레임 반복으로는 사태 해결 어려워(뉴스 피클 2021.08.27.) 8월 30일(월) 은 방송 녹화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 쓰레기 대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전주시의회가 주민총회 의사를 무시해 쓰레기 성상검사를 강화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기득권을 지키려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시의회와 시민사회의 지적이 매섭습니다. 이 와중에 전주시의 방만 운영과 현 사태를 방관하는 태도도 눈에 띕니다. 그나저나 다수 언론이 반복하는 갈등 프레임 보도,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전주시의회 -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서로 상대방 책임 주장 24일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협의체는 수년간 기득권의 리더로 역임한 특정인이 포함된 구성원을 수용할 것을 의회에 요구하고 있다... 2021. 8. 27.
[주민이 만든 다큐] 노송에 살으리랏다 https://www.youtube.com/watch?v=Vu06kxP74Ic 남노송동 곳곳에 사람이 있고 길이 가지런히 있다. 그저 지나가기에만 급급했던 거리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 남노송동은 늘 같은 자리에서 존재하고 있고 평안한 자리의 나날을 따라가본다. 이 방송은 SK Broadband 전주방송 채널 1번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08.27 ~ 09.09 평일 오전 9시 30분 / 저녁 23시 30분 주말 토요일 오전 10시 일요일 새벽 1시 / 오전 10시 #다큐멘터리 #기록 #역사 #국악 #전주 #한옥마을 #길 #노송동 #마을미디어 2021. 8. 27.
2021년 전북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확산을 위해 교육청, 미디어센터, 학계, 시민사회가 한 자리에 모였다! 2021년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이 전북에서 시범 운영된 한 해이기도 합니다. 전북교육청에서 2억 원의 미디어리터러시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민주시민과에서 을 추진하게 되었는데요. 전주, 익산, 완주 미디어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북민언련과 호남언론학회, 우석대미디어연구소, 군산대미디어연구소가 자문과 협력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연구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해 오던 미디어센터와 학계, 대학연구소, 시민사회단체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사업추진단이 꾸려졌습니다. 이후 전북교육청 공모사업에서 2021년 미디어교육 협력기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올해에만 12가지의 교육과 연구사업,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디어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학습과정안 개발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이 선행되었고요. 이후 .. 2021. 8. 26.
최인규 고창군의장의 권한 남용 의혹, 주민 피해 지원 위해서라지만... (뉴스 피클 2021.08.26.) 8월 30일(월) 오전에 진행될 예정인 녹화 리허설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해 브리핑이 늦어졌습니다. 미리 공지를 드리지 못하고, 브리핑이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합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30여 년 동안 다양한 개발 사업이 계획되었다가 무산되고, 태양광 시설만 설치된 고창군 흥덕면. 주민들은 행정에 사기를 당한 꼴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례를 발의한 최인규 고창군의장이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고창군 흥덕면의 현재 상황은? 지난 2008년 고창군 흥덕면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됐습니다. 지난 1991년부터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고창군청이 주민들로부터 땅을 조금씩 매입해 만든 사업 중 일부입니다. 문제.. 2021. 8. 26.
녹조라떼, 녹색 페인트... 녹조와 독성물질 대량 검출된 금강, 낙동강(뉴스 피클 2021.08.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환경운동연합, 오마이뉴스, 뉴스타파 등이 2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녹조가 끼어 녹색이 된 강물을 공개하며 금강과 낙동강 일부 지점에서 독성물질이 대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결책으로 금강 하굿둑을 열어 강물을 흘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전라북도는 농업용수 공급을 이유로 들며 결정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녹색 페인트? 금강 하굿둑의 녹조 상태 심각해 이명박 정부 때 시작된 4대강 사업 이후 4대강의 환경·생태계 훼손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져왔는데요, 특히 녹조가 심하게 끼어 녹색이 되어버린 강을 보고 음료수 녹차라떼에 빗대 ‘녹조라떼’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4대강 수질 논란은 10년 가까이 이어져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마이뉴스 김종.. 2021. 8. 25.
의원들 비위, 일탈에 또 사과한 전주시의회. 진정성 의문 이어져(뉴스 피클, 2021.08.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3일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과 의원 11명이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된 의원들의 비위, 일탈 행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같은 일로 사과한지 두 달 만이서 전주시의회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데요, 이번 사과도 면피용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등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복된 전주시의원의 음주운전 이번 사과는 지난 7일 발생한 한승진 전주시의원의 음주운전이 발단이 됐습니다. 송상준 전주시의원이 2심에서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 받은 지 한 달 여 만입니다. 특히 한승진 전주시의원은 지난 2019년 1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적이 있어 더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참여.. 2021. 8. 24.
또 반복된 전주 쓰레기 대란.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 찾을 수 있을까?(뉴스 피클 2021.08.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 곳곳에서 일반쓰레기 봉투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있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매립장과 소각장에서 부적절한 쓰레기를 걸러내는 성상검사를 강화했기 때문인데요, 그 배경에 매립장, 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둔 갈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성상검사(쓰레기 분류) 강화한 쓰레기 소각장 지난 18일 전북일보는 전주시 쓰레기 대란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면서, 전주 시내 곳곳에서 일반쓰레기 봉투가 수거되지 못한 채 쌓여있거나, 방치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시 쓰레기 매립·소각장에서 소각해서는 안 되는 쓰레기를 걸러내는 ‘성상검사’를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전북일보는 “일일이 봉투를 뜯고 안에 있는 쓰레기를 흩트려 구분해야해 작업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2021. 8. 23.
노거수와 비석들 I 효자비와 열녀비를 세웠던 이곳 https://www.youtube.com/watch?v=YzD6KOcbgxM&t=4s ♦️ 3분 49초에 정열을 정려로 정정합니다. 하리교회 뒤편에 있는 버드나무가 있다. 버드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 수양아들이었지만 자기 부모를 극진히 모셨던 유영철과 일찍 결혼하였지만 남자를 일찍 여읜 남양홍씨.. 한 여름에는 풀과의 전쟁이기에 직접 들어가서 비석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손안나 기자의 블로그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 #범내려온다 #아스피린 #효열비 #열녀비 #느티나무 #노거수 2021. 8. 21.
👏 드디어 만났다 I 최명희문학관의 모든 것 https://www.youtube.com/watch?v=nhjDJEhKQPc&t=12s 최명희문학관 주변에는 최명희 작가의 옛 생가가 있고 산책하기 좋은 한옥마을이 있다. 한 작품을 쓰기까지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최명희 작가의 글을 직접 써보며 책갈피로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최명희문학관에 상주하는 작가가 있으며 작가의 기운을 받아 그 기운 너머 또 다른 작품의 문학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혼불 #최명희 #한옥마을 #우리말 #전주 #전북 #학예사 https://www.youtube.com/hashtag/%ED%98%BC%EB%B6%88 www.youtube.com 간략히 2021. 8. 20.
시의원 성추행 유죄 판결에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리자는 정읍시의회(뉴스 피클 2021.08.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김중희 정읍시의원. 그러나 정읍시의회는 지난 3월 제명 안건이 부결된 이후 조용합니다. 결국 정읍시 시민사회단체들이 정읍시의회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2심도 성추행 유죄 나왔는데... “이러다 임기 채울 판” 비판 이어져 김중희 정읍시의원은 1심에 이어 지난 5월 2심에서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1심 판결 후 정읍시의회는 뒤늦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김중희 시의원의 제명 안건을 상정했지만 5명이 기권해 부결되면서 큰 비판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2심 판결 이후에도 정읍시의회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성추행 정읍시의원 제명 부결, “기권한 .. 2021. 8. 20.
🍚 전주뉴스 I 평화마을학교 2차 탐방 가져... https://www.youtube.com/watch?v=_ZD8BYJNLko 평화동마을신문 X 완산중학교 = 평화마을학교 두 번째 시간이 이루어졌습니다. 평화동 일대의 노거수, 보호수 등 아이들에게 자연을 알려주고 가까이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무 #보호수 #아이들 #전주 #평화동 2021. 8. 20.
완주 뉴스 I 금속 활자로 신문 만들어 봤어..? https://www.youtube.com/watch?v=W4RX4PpgX9M&t=32s 전북일보 문선공 입사를 시작으로 인쇄업.. 그리고 복사집까지 글자와 컴퓨터 기계로 평생을 일궈오신 계문복사 송승규 사장님, 취미는 사진 찍기이면서 등산하시는 것도 좋아한다. 사진이며 영상 촬영과 편집에 관심도 배움의 의지도 깊다. 미소가 특기(?)인 이 사장님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인터넷 #신문 #미디어 #금속활자 #역사 #다큐멘터리 #인쇄 #자영업 2021. 8. 19.
지역 농협 부실 대출, 조합원 농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부터 알려야(뉴스 피클 2021.08.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일부 지역 농협들의 부실 대출과 관련된 언론의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지난해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무주농협 전 지점장의 사례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경찰의 수사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법적 처벌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에게 정보를 제대로 알리고 대처하는 농협 자체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지역 농협 부실대출, 경찰 수사 가능성 커 17일 JTV전주방송은 지난해 11월 무주농협의 한 지점에서 일어난 부실 대출 사례를 언급하며 연속 보도한 이번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건 또한 경찰의 수사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대출을 소개해 준 대가로 누군가 5억 원 이상의 뒷돈을 받았다면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는 .. 2021. 8. 19.
익산 장애인시설 홍주원 이전을 둘러싼 주장들, 단순히 갈등만 다루는 보도에서 벗어나야(뉴스 피클 2021.08.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익산에 있는 장애인시설 홍주원, 지난 2018년부터 건물 이전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전 예정 부지인 도치마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진전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역 언론들의 보도는 양 측의 입장만을 전달하는 갈등 부각 보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주원이 이전하려는 이유 1995년 개원한 홍주원은 현재 34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5년 전 건물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는데요, 건물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계속 거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홍주원 측은 보건복지부의 지원 사업을 받아 익산 도치마을의 한 건물을 매입하고 시설을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 예정 부지 도치마을 주민들의 반대 대안도 없어 갈등 계속 그러나 이전을 앞두.. 2021. 8. 18.
완주 뉴스 I 삼례시장 여론 청취 현장 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CV1oArfPwA&t=7s 삼례사람들이 주민 여론 조사를 위해 삼례시장을 찾았습니다. 삼례시장이 새롭게 지어짐에 따라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또 삼례시장을 오신 불특정 다수에게 긴급⏰ 물어본 삼례시장 청년몰을 아시는지? 가보셨는지? 상인들은 이외에도 삼례시장 건설부터가 잘못됐다(?)고 말씀하시는데 왜 그럴까요? #삼례 #여론조사 #여행 #시장 #장보기 #코로나19 2021. 8. 17.
『시민언론활동지원사업 _ 동호회분야』진안 발달장애 학생들과 함께 '우리도 기자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는 전북 지역 내 다양한 저널리즘 활동을 목표로 하는 주민과 단체의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언론 개혁을 위한 목소리들이 지속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1년 『2021년 시민 언론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사업은 시민동호회 지원 활동 3곳, 지정 주제토론회 지원 3곳으로 6곳에 총 1,000만 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지난 7월 공모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20일 시민동호회 활동 3곳이 선정되었는데요. “행동하는 모든 시민이 기자다”라는 모토로 군산 시민팀 1곳, 장수 시민들과 함께 지역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준비한 장수팀 1곳, 그리고 역시 '우리도 기자다'라며 발달장애 학생 및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강.. 2021. 8. 17.
부당 해고 교사 복직 두고 갈등 중인 성·안나 교육재단 - 전북교육청, 원인은 결국 ‘돈’ 때문?(뉴스 피클 2021.08.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해고된 전주예술중·고 교사 6명에 대해 부당 해고라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이 나와 전북교육청이 복직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복직과 재정 지원 여부를 두고 전북교육청과 학교 재단 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요,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재단 측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주예술중·고 교사 6명 해고, 구조조정 - 부당 해고 논란 지난 1월 13일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전주예술중·고등학교 소속 6명의 교사가 재단으로부터 우편을 통해 해고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학교를 운영하는 성·안나 교육재단 측은 당시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교원 구조조정의 결과라고 밝혔지만, 전교조 전북지부는 임금 체불 관련 .. 2021. 8. 17.
일부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드러났지만... 지역 사회 적극 공론화 필요해(뉴스 피클 2021.08.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일부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로 수십 억 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출 과정에 관여한 일부 직원들의 책임을 넘어 브로커 개입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부실 대출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평범한 농민들에게 돌아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공론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부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감사 결과 드러나 이번 부실 대출은 농협중앙회의 감사 중 적발됐습니다. 김제의 일부 지역 농협들이 군산의 한 미분양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해줬는데, 자금 용도와 상환 능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미분양 건물은 담보인정비율을 올릴 수 없는데도, 기준보다 10%을 올려 대출해줬습니다. 처음에는 세 곳의 피해 예상 금액이 40억 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JTV] 농협 '부실.. 2021. 8. 13.
<2021년 7월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지역별 소식 전하는 기획 보도 외 지역도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 지역별 소식 전하는 기획 보도 외 지역도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 보도 일 수 합계: 2021년 7월 – 31일 ○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1년 7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 2021년 7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은 리포트 기사 319개(33.6%), 단신 기사 630개(66.4%)로 총 949건이다. 각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 방송사별 지역 의제 보도량 비교(리포트 기사 개수로 비교) 각 방송사가 다루고 있는 2021년 7월 15개 지역(지역 광역 + 기초) 의제 보도량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세 방송사 모두 전북, 전주, 익산, 군산 지역 .. 2021. 8. 12.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위로 지나가는 노을대교 건설 예정 계획 논란, 갯벌 보호할 수 있을까?(뉴스 피클 2021.08.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바다를 넘어 부안군과 고창군을 이어주는 ‘노을대교(부창대교)’ 건설 사업. 그런데 최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고창갯벌과 노을대교 건설 예정 부지가 겹쳐 환경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세계자연유산 지정된 고창갯벌, 갯벌 보호 필요성 목소리 커져 지난 7월 26일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고창갯벌과 같이 충남 서천 갯벌, 전남 신안 다도해섬 갯벌, 보성 벌교-순천만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난 8월 5일 에서 다뤘듯이 새만금 국제공항 부지로 예정되어 있는 새만금 수라갯벌을 지켜야 한다는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의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2021. 8. 12.
2021년 회원 확대 릴레이 진행 결산 보고 2021년 회원 확대 릴레이 진행 결산 보고드립니다. 2021년 릴레이는 8월 9일 종료 결과 후원금 목표액 1000만 원에서 72% 정도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 현재 2021년 릴레이 결산 1) 신규 회원 가입 & 기존 회원 증액 : 35명이 참여, 하반기 190만 원 정도의 회비 수입 증액 예상됩니다. 2) 후원금 모금 상황 : 시민, 회원, 이사회 총 57명이 참여해 530만 원이 모금되었습니다. ※ 릴레이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남은 하반기에 목표를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릴레이 기간동안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0만 원 이상 후원자 명단 공개 07월 16일 정우주 100,000 07월 16일 강종화 100,000 07월 02일 최성은 300,000 07월 05일 정무.. 2021. 8. 11.
새만금 수상태양광 뒤덮은 ‘새 배설물’, 수상 태양광과 새들의 공존 가능할까?(뉴스 피클 2021.08.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새만금호에 2.1기가와트 규모로 추진할 계획인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 현재는 소규모의 실증시설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수상 태양광 시설이 새들의 배설물로 뒤덮여 발전 효율이 떨어지고, 이를 해결하기도 만만치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는 언론들의 지적이 나옵니다. #수상 태양광 시설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본 사업 전 문제점은 없는지 미리 알아보기 위해 설치된 것이 실증시설입니다. 9일 전주MBC는 “실증시설이 지난 5월 바다에 둥둥 떠다니며 표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새들의 배설물이 잔뜩 묻어 발전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확인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상 태양광 시설이 암초나 작은 섬처럼 새들이 쉴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시설이 배설물로 .. 2021.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