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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5/09)

 

5.9 19대 대선, 재보선

 

1. 선거 날 아침 전북 지역신문의 메시지입니다.

전북도민일보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를 제목으로 뽑으며 유권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투표가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칼럼을 1면에 배치한 것도 새로운 시도입니다.

전북일보는 <압도적 지지보수 대결집미래가 승리”> 라는 후보들의 구호를 1면에 보도했습니다. 전라일보 <‘운명의 날대한민국 5년 새 역사 쓴다>와 새전북신문 <오늘 대선, 박빙 승부당선자 안갯속>는 선거 당일 의례적으로 나오는 제목들로 이번 대선의 의미를 담아내지 못해 아쉽습니다.

 

201759일 오늘은 국민의 대표이자 국민의 일꾼을 뽑는 날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201759일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1] 출처 : 각 신문사 홈페이지

[201759일 새전북신문 1] 출처 : 직접촬영

 

2. 부안에서 투표지 인증샷 SNS 게시한 유권자 검찰 고발

이번 선거부터 인증샷의 허용범위가 넓어졌죠. 하지만 여전히 투표소, 기표소 안에서의 인증샷은 불법입니다. 특히 투표지를 촬영하면 안 되는데요, 지난 4일 부안의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를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게시한 유권자를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자신이 투표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인증샷, 하지만 법을 어기면서까지 인증샷을 찍으면 안 되겠죠?

 

[전북일보] 투표지 인증샷 SNS 게시 검찰 고발 (4, 은수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선관위 투표지 촬영 SNS 게시 선거인 고발 (4, 박기홍 기자)

[전라일보] 기표한 투표지 촬영 SNS에 올린 유권자 검찰 고발 (4, 신혜린 기자)

[전주 MBC] 선관위, 투표한 기표용지 촬영한 유권자 고발 (58일 보도)

[KBS 전주총국] 선관위, 투표지 촬영 SNS 올린 사전투표자 고발 (58일 보도)

[JTV] 투표지 촬영해 SNS 올린 유권자 고발 (58일 보도)

[CBS 전북노컷] 전북 선관위, 사전투표지 인증샷 게시 유권자 고발 조치 (58일 보도, 임상훈 기자)

 

 

지역 뉴스

 

1. 산불 진압 지원 나선 익산 항공관리소 헬기 정비사의 안타까운 죽음

지난 6일 발생한 강원도 지역의 산불이 어제 가까스로 진압이 완료됐다고 합니다. 이번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산불 진압에 지원을 나간 익산 항공관리소 정비사가 헬기 비상착륙으로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압선에 헬기가 걸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같이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2명은 다행히 무사하다고 합니다.

헬기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헬기 보유 기관의 결정이 필요한데요, 이런저런 절차 때문에 헬기 지원이 늦어져 진압 기간이 길어졌고 때문에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헬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북일보] 강원도 파견 익산 항공관리소 정비사 사고로 숨져 (4, 천경석 기자)

[전북도민일보] “끼니도 거른채 산불 진화숨진 헬기 정비사 애도’ (5,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일보] “안타까워 눈물추모 물결 (4, 권순재 기자)

[새전북신문] 산불 진화나선 전북 출신 헬기 정비사 숨져 (6, 공현철 기자)

[전주 MBC] 산불 끄던 헬기 불시착... 1명 숨져 (58일 보도, 강동엽 기자)

[KBS 전주총국] 익산 산림항공관리소 헬기 삼척서 추락... 정비사 숨져 (58일 보도)

[JTV] 산불 진화 헬기 비상착륙... 1명 숨져 (58일 보도)

[CBS 전북노컷] 강원 산불, 딸 끔찍이 아끼던 베테랑 헬기 정비사의 죽음 (58일 보도, 임상훈 기자)

[한겨레] ‘강풍 탄 불길사흘만에야 잡혀... 소방헬기 정비사 사망 (12, 허 승 기자)

 

 

2. 진안 불법 골재채취 묵인한 공무원

진안의 한 야산에서 허가 없이 골재를 채취한 업자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채취한 골재는 5만여 로 약 10여 억 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양인데요, 이런 불법 골재채취를 담당 공무원이 묵인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공무원의 암묵적인 동의 없이는 이런 불법행위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허가를 받고 당당하게 채취하면 어디 덧나나요? 지나친 욕심이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왔네요.

 

[전북일보] 진안 불법 골재채취 업자 구속영장 신청 (4, 천경석 기자)

[전북도민일보] 불법 골재채취 업자 영장... 공무원 개입 수사 (5, 이정민 기자)

[전라일보] 야산 불법 골재 채취 업자 영장... ‘묵인공무원 조사 (4, 하미수 기자)

[새전북신문] 토석 불법채취한 50대 영장 (6, 공현철 기자)

[전주 MBC] 공무원과 짜고 골재 불법채취 50대 구속 (58일 보도)

[KBS 전주총국] 무허가 골재 채취 업자 영장... 공무원도 수사 (58일 보도)

[CBS 전북노컷] 경찰, '진안군 골재 불법채취 혐의' 업자 구속영장 (58일 보도, 임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