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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6/01)

 

지역 뉴스

 

1. 문재인 대통령 바다의 날 행사 참석, 도민들에게 감사와 공약 이행 약속

어제 열린 바다의 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새만금 개발과 조선업 살리기 등 공약 이행을 약속했습니다. 새만금 공공 매립 전환, 신항만·도로 확충, 환경을 고려한 개발, 신규 및 공공 선박 발주와 금융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취임 22일 만에 전북을 방문해 공약 실천 의지를 보여줘서 도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그 기대에 보답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전북일보] “새만금 조기개발재확인... 전북에 희망의 바람 분다 (1, 군산=박영민 기자)

[전북도민일보] 대통령 새만금 공공매립 전환 속도 내겠다” (1, 군산=조경장 기자)

[전라일보] “새만금 개발 청와대서 직접 챙길 것” (1, 김대연, 청와대=김형민, 군산=강경창 기자)

[새전북신문] “새만금 개발 속도 내겠다” (1, 정성학 기자)

[전주 MBC] 대통령 새만금 방문.. 신속한 개발 선언 (531일 보도, 유 룡 기자)

[KBS 전주총국] ‘미래의 땅새만금에서 바다의 날 행사 (531일 보도, 진유민 기자)

[JTV] 문재인 대통령 새만금 직접 챙기겠다” (531일 보도, 송창용 기자)

[CBS 전북노컷] 대통령 "나는 전북의 친구, 새만금사업 직접 챙길 것" (531일 보도, 이균형 기자)

 

 

2. 문재인 대통령 발언 속 아쉬움은 남아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 실천 의지를 보여줬지만 아쉬움도 있다고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KBS 안태성 기자는 환경을 고려하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환경 문제를 얼마나 빨리 해소하느냐에 따라 개발 속도가 달라진다면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KBS 안태성 기자와 더불어 CBS 김은태 기자는 당장 폐쇄가 결정된 군산조선소에 대한 직접 언급이 없었다며 아쉽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산조선소 회생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는 건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조선업 살리기 방안 속에 군산조선소 회생도 포함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KBS 전주총국] “새만금은 환경 고려”... 아쉬움도 남아 (531일 보도, 안태성 기자)

[CBS 전북노컷] 바다의 날, 조선업의 엇갈린 명암 (531일 보도, 김은태 기자)

 

 

3. 정부는 비정규직 줄이는데, 전라북도는 비정규직 500여 명 신규 채용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의 새만금 개발 공약에 대해서 전라북도가 크게 환영하고 있지만 공공기관 비정규직 철폐 공약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나 봅니다. 전라북도의 비정규직 채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예정된 비정규직 채용 인원만 500여 명에 달하는데요, 정규직 공무원보다 오히려 채용기준이 높아 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계약기간이 만료되거나 중도 사퇴하는 비정규직이 많고 정부의 비정규직 철폐 가이드라인도 내려오지 않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내려오지 않았다는 건 지난 524일 비정규직 철폐에 소극적이라는 기사에도 한 해명인데요, 가이드라인도 중요하지만 지자체장의 의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새전북신문] 전북도, 비정규직 무더기 채용 (1, 정성학 기자)

 

 

4. 대선 경선에 원광대 학생 동원한 국민의당 관계자들 구속

지난 421일 주요 뉴스에서 광주 선관위가 대선 경선에 원광대 학생들을 불법 동원한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고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죠. 결국 이들이 구속 기소돼 재판장에 서게 됐습니다. 학생 불법 동원을 주도한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 김 씨와 현 원광대학교 학생회장을 포함한 전, 현직 학생회 간부 5명이 구속됐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년 지방선거 때는 대학생 불법 동원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전북일보] 경선에 학생 동원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 구속 (12, 군산=문정곤 기자)

[전북도민일보] 대선 경선 대학생 동원’... 국민의당 간부 등 7명 기소 (5, 군산=조경장 기자)

[전라일보] ‘국민의당 경선 학생 동원당 관계자 구속기소 (4, 신혜린 기자)

[새전북신문] 국민의당 경선에 대학생 동원 6명 기소 (6, 군산=채명룡, 공현철 기자)

[CBS 전북노컷] '국민의당 경선 대학생 동원' 당 관계자 등 6명 기소 (531일 보도, 임상훈 기자)

 

 

5.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위 상실형 받은 김생기 정읍시장 항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아 직위 상실 위기에 몰린 김생기 정읍시장이 항소했습니다. 김 시장은 "특정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이 아니었고 당시 정국의 위중함이 심각해 먼 미래를 생각해 당원들에게 한 얘기일 뿐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해 313일 정읍 지역 산악회 행사에 참여해 당시 정읍, 고창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하정열 후보를 지지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와 이튿날 정읍시내 한 식당에서 유권자들에게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원들에게 말했다는 해명과는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지방선거가 1년 남은 상황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려는 꼼수로 보이네요.

 

[전북일보] 김생기 정읍시장 항소 (12, 백세종 기자)

[전북도민일보] 김생기 정읍시장 항소 (5,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선거법 위반 낙마 위기김생기 정읍시장 항소 (4, 신혜린 기자)

[새전북신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생기 시장 항소 (6, 공현철 기자)

[CBS 전북노컷] '낙마 위기' 김생기 정읍시장 항소장 접수 (531일 보도, 임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