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6/22)

 

지역 뉴스

 

1. 정헌율 익산시장 공무원 비리 관련 입장 발표, 사과는 없어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에 일어난 골재업체-공무원 비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언론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다면서 장학금 기탁 요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경찰 수사 중이기 때문에 말을 아끼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미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 비리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는데요, 시민들에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하나마나한 이야기보다 책임감 있는 해명과 사태 방지 해법 제시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주는 게 시정 책임자인 단체장이 해야 될 역할입니다.

 

[전북일보] “익산시 경찰수사, 시민들 불안해 말길” (8,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정헌율 익산시장 장학금 강요 의혹 사실무근” (8,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일보] “장학금 강요 사실무근... 진실 밝히겠다” (10, 익산=김익길 기자)

[새전북신문] 익산 골재채취 비리 관련 시장 소환 예정 (6, 공현철 기자)

[전주 MBC] 정헌율 익산시장 장학금 강요 없었다항변 (621일 보도)

               공무원 조직적 비리 드러나.. “시장 사과해야” (621일 보도)

[KBS 전주총국] 정헌율 익산시장 석산업체에 금품 강요 사실 없어” (621일 보도)

[JTV] 정헌율 익산시장 장학금 기탁강요 사실무근” (621일 보도)

 

2. 김완주 전 도지사, 드디어 출석 의사 밝혀

삼성 MOU 조사특위에서 계속해서 김완주 전 도지사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완주 전 도지사는 출석 요구서를 피해왔는데요, 22일 직접 출석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증인 출석을 피해오다가 갑자기 출석하겠다고 한 배경이 궁금해지는데요, 김 전 지사 측은 대리인을 통해 모든 사실을 밝혀 논란을 끝내기 위해 출석을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증인으로 출석해서 논란을 끝낼 수 있을지 아니면 논란을 더 키울지 궁급합니다.

 

[전북일보] 김완주 전 지사, 삼성 새만금 MOU 직접 해명한다 (2, 강인석 기자)

[전북 CBS] 김완주 전 전북지사 전북도의회 조사특위 증인 출석할 듯 (621일 보도, 도상진 기자)

 

3. 부안 고등학교 체육교사가 학생들 성추행, 경찰 조사

부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현직 체육교사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졸업생들까지 포함해서 4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신체접촉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연락해 성적인 농담을 하거나 면담을 빌미로 학생을 교무실로 부른 뒤 치마를 올리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이렇게 많은데 학교에서는 학부모의 제보가 있기 전까지 관련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고교 교사가 학생 10여명 성희롱경찰 수사 착수 (621일 보도, 4, 천경석 기자)

              부안 체육 교사 성추행 피해 학생 40여명 (4, 천경석 기자)

[전북도민일보] 도내 여고 교사 성추행 조사 (621일 보도, 5,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부안 체육교사, 여고생 수십명 성희롱·성추행 의혹 (621일 보도, 4, 권순재 기자)

부안 교사 성추행관련 학부모들 피해 신고 잇따라 (4, 권순재 기자)

[새전북신문] 부안서 연이은 학교 폭력-성추행충격 (621일 보도, 6, 공현철 기자)

[전주 MBC] 수업마다 은근슬쩍.. 교사가 상습 성추행 (620일 보도, 한범수 기자)

[KBS 전주총국] 체육교사, 여고생 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621일 보도)

[JTV] 여고 체육교사, 제자 성추행 의혹 (620일 보도)

[전북 CBS] 전북 부안서 교사가 여고생 수십명 성추행 의혹 (620일 보도, 김민성 기자)

 

4. 중학생 진로체험 화상사고. 보건담당자 부재, 허술한 제도로 인한 인재

지난 6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도내 한 진로체험학습에서 풍등 날리기 행사를 하다가 연료가 쏟아져 한 중학생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사건 당시 보건담당자가 없었고 119 신고도 절차상의 이유로 늦어져서 논란입니다. 법인카드를 찾느라 그랬다고 하는데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옵니다.

장소도 넓은 운동장에서 좁은 건물 옥상으로 변경했습니다. 관련 제도도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풍등에 사용되는 고체연료는 유해성 물질에 해당되지 않아 인증이 필요 없고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물품도 인증대상이 아니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안전 불감증, 허술한 제도 때문에 발생한 인재인데요, 더 이상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라일보] 진로체험 중학생 3도 화상사고 보건담당 부재 늑장구급논란 (620일 보도, 4, 신혜린 기자)

              예견된 진로체험장 안전사고 (621일 보도, 4, 신혜린 기자)

              진로체험 화상사고 허술한 제도도 한몫 (4, 신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