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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7/04)

 

지역 뉴스

1. 송하진 도지사 재선 도전 시사, 도정 평가는?

송하진 도지사가 재선 안 해야 할 이유를 못 찾았다라며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 등이 2020년이 되면 성과가 나타난다며 자평했습니다. 지역 언론들도 송하진 도지사의 자화자찬 인터뷰 내용에 집중해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점만 있는 것 같지만 전주 MBC 유룡 기자는 송하진 도지사가 주도하고 있는 사업들이 현재 지지부진하다며 냉정하게 현실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룡 기자의 말대로 자화자찬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사업을 평가하고 다시 추진해야 할 것 같네요.

 

[전북일보] “낙후·소외 고리 끊고 전북 몫 찾기 본격화” (1, 이강모 기자)

              송지사 재선 안해야 할 이유 못 찾았다” (3, 김세희 기자)

              “정부와 힘 합치면 잼버리 유치 충분히 가능” (3, 김세희 기자)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 2020년 가시적 성과 나타난다 (3, 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 몫 찾아 2020 대도약” (1, 설정욱 기자)

                    宋 지사 재선 못할 이유 하나도 없다” (1, 김민수 기자)

                    전북 대도약 ···안착 주력 (2, 김민수 기자)

                    “전북몫 제대로 찾고 정체성 재정립 집중” (3,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재선 도전 거부 이유 못 찾았다” (1, 김대연 기자)

              ‘3대 핵심시책완성도 높여 ‘2020년 대도약의 해실현 (3, 김지혜 기자)

[새전북신문] 2020년 전북발전 전환기 될 것 (1, 정성학 기자)

                 “미래 주역은 전북이 돼야” (16, 정성학 기자)

[전주 MBC] 송하진 지사, 2020 대도약 19대 과제 제시 (73일 보도)

               민선 63주년.. 송하진 도정은? (73일 보도, 유 룡 기자)

[KBS 전주총국] 송 지사 “3대 도정 무난”... 재선 도전 의지 (73일 보도, 조경모 기자)

[JTV] 송하진 지사 재선 도전” (73일 보도, 송창용 기자)

[CBS 전북노컷] 송하진 전북도지사, 2020 전북 대도약 프로젝트 가동 (73일 보도, 이균형 기자)

 

2.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 평가는? 역시 엇갈려

그렇다면 김승환 교육감의 평가는 어떨까요?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전주·남원·부안·완주와 함께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공약이행 완료와 목표 달성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넘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김승환 교육감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재정 집행률이 낮아 돈이 많이 드는 사업은 사실상 손도 대지 못했고 학력 저하에 대한 비판도 여전합니다. 김 교육감은 지난 정부에서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했고 학력 저하에 대해서는 일제고사 성적으로 왜곡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요, 송하진 도지사처럼 공약이 자칫 자화자찬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북일보] 참된 학력 신장·지역사회와 협치·교육복지 확산 강조 (2, 최명국 기자)

              김승환 교육감·도내 4곳 단체장, 공약이행 잘했다 (2, 백세종,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정권 부적절 교육정책 과감히 폐지” (2, 김혜지 기자)

                    김 교육감 ··중등 교육 시도교육청에 이양해야” (2, 김혜지 기자)

                    도교육청,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SA 등급’ (4, 김혜지 기자)

[새전북신문] 전주 등 4개 시군 공약이행 참 잘했어요” (2, 서울=강영희 기자, 지역종합)

                 김승환 교육감, 교육 시도교육청 이양 촉구 (7, 장지현 기자)

[전주 MBC] 교육감, 학생들 명단 넘긴 경찰에 유감 (73일 보도)

[KBS 전주총국] “교육자치 역점”... 공약 평가는 엇갈려 (73일 보도, 서승신 기자)

[JTV] “사학비리 근절... 명단 통보 유감” (73일 보도, 조창현 기자)

[CBS 전북노컷] 김승환 교육감 '부안여고 사건 침묵의 카르텔 깊다' (73일 보도, 도상진 기자)

                    김승환 교육감, 유초중등 교육 시도교육청 이양 촉구 (73일 보도, 도상진 기자)

 

3. 요양보호사가 치매노인 폭행, 혐의 부인에 책임 전가와 은폐 시도까지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노인들을 돌봐야 할 요양보호사가 오히려 노인들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습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다른 직원에게 폭행 책임을 덮어 씌우고 조사에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등 아주 악질인데요, 지난 2011년에도 보신탕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인에게 국물을 쏟아 징역 1, 집행유예 2년을 받은 전과가 있습니다.

이런데도 계속 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요양보호사가 해당 시설 원장의 아내였기 때문인데요, 다른 가해자와 묵인은 없었는지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치매노인 상습폭행 요양보호사 구속 (4,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치매 노인 상습폭행 50대 요양보호사 구속 (5, 군산=조경장 기자)

[전라일보] ‘입소자 상해 전과요양보호사, 치매노인 상습 폭행 (4, 익산=김익길 기자)

[새전북신문] 익산 요양시설서 상습적으로 노인 폭행 (6, 군산=채명룡 기자)

[전주 MBC] “CCTV 없는 틈 타치매노인 학대 (73일 보도, 김아연 기자)

[KBS 전주총국] ‘치매 노인들 폭행요양보호사 구속 (73일 보도, 박 웅 기자)

[JTV] ‘CCTV 없는 틈’... 치매노인 폭행 (73일 보도, 오정현 기자)

[CBS 전북노컷] "CCTV 없는 틈 타"치매노인 수차례 폭행한 요양보호사 구속 기소 (73일 보도, 김민성 기자)

 

4. 로스쿨 재학 경찰관 또 고발

휴직계를 내지 않고 로스쿨에 재학한 경찰관 6명이 또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지난 5월에도 같은 혐의로 경찰관 2명이 고발됐었는데요, 이 사건과 같이 수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찰관의 로스쿨 재학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 자체가 금지되어 있기도 하지만 로스쿨에 다니면서 정상적인 경찰 업무 수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공무원법의 성실의무 조항을 위반했다는 건데요, 그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세금으로 경찰관이 됐으면서 로스쿨에 다닌다며 이른바 먹튀라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꿈과 목표를 이루기 이전에 경찰이라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전북일보] 로스쿨 재학 경찰 또 고발당해 (4, 백세종 기자)

[새전북신문] ‘현직 경찰관이 로스쿨 진학고발 논란 (6, 공현철 기자)

[전주 MBC] 경찰이 일 제쳐두고 로스쿨 다녀 (73일 보도, 박연선 기자)

[JTV] 로스쿨 경찰관 추가 고발... ‘먹튀논란 (73일 보도, 정원익 기자)

 

5. 성매매 집결지에 경찰 단속 정보 유출

전주시 성매매 업소 밀집 지역에 경찰의 단속 정보가 문서 형태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차량번호와 차종, 색깔이 적혀있는데요, KBS 취재진이 경찰서에서 직접 확인해본 결과 문서에 적힌 정보와 차량이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그중에는 경찰 직원의 개인 차량도 있었습니다.

유출 의혹은 물론 경찰의 단속도 힘들 수밖에 없는데요, KBS 취재진은 결과적으로 하나마나한 단속이 이루어지고 성매매 업주들과 경찰 사이의 유착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경찰이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유출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전주총국] 성매매 밀집지에 경찰 단속 정보 나돌아 (73일 보도, 진유민 기자)

                    단속 정보 누출... 의혹 자초한 경찰 (73일 보도, 유진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