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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8/24)

 

1. 전라북도 장애인 콜택시, 지자체의 관심과 관리감독 필요해

군산의 장애인 콜택시 업체가 여러 문제를 일으켜 군산시가 새로운 사업자를 찾을 때까지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업체 회장이 운영하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가 보조금을 받고도 평일에 운영을 하지 않아 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또 장애인 콜택시 업체 전 회장이 공금을 유용하고 채용 과정에서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JTV 나금동 기자는 군산시의 관리감독 책임을 추궁했는데요, 상황이 심각한데도 군산시가 서류만 믿었다고 비판하고 시설관리공단에 운영을 맡긴 전주시와 비교하면서 군산시가 장애인 콜택시 업체를 직접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3일 보도에서는 다른 지자체의 콜택시 업체들도 휴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지자체들이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누구보다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나서야 할 지자체,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한 복지 중 하나가 아닐까요?

 

[JTV] 보조금 받고도... 제멋대로 운영 (819일 보도, 나금동 기자)

공금 유용·채용 비리 의혹” (821일 보도, 나금동 기자)

비리 의혹 콜택시’... “시가 운영 맡아라” (822일 보도, 나금동 기자)

공공기관에 맡기니 서비스 개선’ (822일 보도, 하원호 기자)

휴일 콜택시 미운행”... 장애인 설움 (823일 보도, 나금동 기자)

장애인 고통... 외면하는 자치단체 (823일 보도, 김 철 기자)

 

 

2. 사립학교 비리 도대체 언제까지... 이번에는 한국 마사고등학교

어제 전북일보에서 한 사립고 이사장이 기간제 여교사를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는데요, 이사장은 혐의를 부인하면서 경찰 조사를 받아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른 의혹도 그럴 수 있을까요?

도교육청의 감사 결과 이사장이 운영하는 한국 마사고등학교의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행사 도우미로 써서 학습권을 침해하고 그 외에 학교의 말 사육비용으로 이사장 가족이 소유한 리조트의 말들을 학교에서 관리한 혐의 등입니다.

학교 이사장은 대부분 범죄 혐의가 없는 것들이며 최하 수준의 징계 요구로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의혹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는 뻔뻔한 이사장, 언제까지 이런 모습을 봐야 하는 걸까요?

 

[전북일보] 사립고 이사장, 여교사 성추행 의혹 (4, 백세종 기자)

장수 마사고 학습권 침해 등 문제 수두룩 (1, 백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