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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4/26)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4. 2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4/26)



5.9 19대 대선, 재보선

 

1. 불법으로 운용되고 있는 선거 유세 차량

선거 기간만 되면 주변에서 선거 유세 차량을 자주 봅니다. 그런데 선거 유세 차량이 전부 불법 개조에 사고가 나도 보험 적용도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교통섬·인도에 올라와 유세를 하는 것은 물론 유세 차량과 교통사고도 발생하는 등 선거 유세 차량이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더 문제입니다. 관행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선관위와 각 정당들, 법을 어기면서 너무 당당한 것 아닌가요?

 

[전북일보] 불법개조 유세 차량 달리는 흉기’ (4, 문정곤 기자)


 

지역 뉴스

 

1. 5월 황금연휴. 맞벌이 부모 아이들 맡길 곳 없어

다음 주부터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지루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기회인데요, 하지만 맞벌이하는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돌볼 걱정에 고민이라고 합니다. 특히 연휴에 쉬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고 하네요. 연휴가 부모들에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연휴가 마냥 좋았는데 커가면서 좋아할 수 없는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전북도민일보] “학교 재량 휴업, 우리 아이 어디에 맡기나” (4, 임동진 기자)

[전라일보] 징검다리 연휴 최장 11일 방학... 맞벌이 학부모 발 동동’ (5, 이병재 기자)

 

2. 혁신 학교 교사와 장학사들, 연수를 핑계로 학기 중 해외 관광

전라북도교육청이 혁신 학교 교사들과 장학사 43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 해외 연수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일정을 살펴보니 절반이 관광 일정이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수를 핑계로 놀러 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수 목적도 해외 혁신교육 사례 분석을 통한 벤치마킹인데 혁신 학교가 잘 되어있는 유럽이 아닌 미국과 캐나다여서 혁신학교 목적과 어긋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연수에 드는 비용만 2억 원, 전부 전북교육청이 부담합니다. 5년째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겨울방학에 연수를 추진하겠다는 전북교육청, 그 약속 지키는지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KBS 전주총국] 학기 중 해외연수... 일정도 관광위주 (424일 보도, 박 웅 기자)

[JTV] ‘외유성교사 해외 연수 (425일 보도, 조창현 기자)

 

미디어

 

1. MBC 안광한 전 사장, 윤길용 MBCnet 사장. 회삿돈으로 관광, 접대 의혹

한겨레가 문화방송, 방송문화진흥회 관계자 13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한 결과 안광한 전 MBC 사장, 윤길용 MBCnet 사장이 자회사와 지역사 사장으로 있을 때 회삿돈을 관광, 접대에 썼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MBC는 내부감사를 통해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고 감사팀을 다른 부서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감사팀 인사이동에 대해 MBC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안 전 사장, 윤 사장은 박근혜 정권 언론장악 부역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보도 개입, 탄압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회삿돈을 멋대로 사용하다니 정말 최악이네요. 언제쯤 과거의 MBC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한겨레] MBC ·현 임원, 회삿돈으로 관광·인사권자에 접대 의혹 (2, 김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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