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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9/0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9. 4.

9월 5일 주요 뉴스는 전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워크숍 참석으로 쉽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9/04)

 

1. KBS·MBC 오늘부터 공영방송 정상화 위한 총파업 시작

KBS·MBC 노조가 오늘 0시부터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을 시작했습니다. KBS, MBC 사측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이유로 들며 제작에 복귀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노조 측은 한반도 정세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공영방송 정상화가 될 때까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서 민언련도 응원하겠습니다.

 

[한겨레] MBC·KBS 총파업 돌입 (1, 김효실, 박준용 기자)

[경향신문] KBS·MBC 노조, 5년 만에 동시 총파업 (1, 김상범, 유정인 기자)

 

 

2. 이낙연 총리 새만금 방문, 정부의 지원 약속

이낙연 총리가 지난 2일 전북을 찾아 세계 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새만금 부지를 둘러보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원 특별법 제정과 기반시설 조기 구축, 국가예산 지원, 세계스카우트센터 설치를 건의했는데요, 잼버리 대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전라북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데요, 총리의 약속만 믿지 말고 정말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기대했던 군산조선소 해법말도 안꺼냈다 (1, 군산=문정곤, 김세희 기자)

새만금 잼버리, 정부 전폭적 지원 약속 (2, 이강모 기자)

[전북도민일보] “새만금잼버리 지원위원회 곧 가동” (1,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세계잼버리 대회 범정부 차원 지원” (1, 김지혜 기자)

[새전북신문] “세계 잼버리 범 정부 지원” (2, 정성학 기자)

[전주MBC] 이낙연 총리, 세계잼버리 현장 방문 (92일 보도, 박연선 기자)

[JTV] “잼버리 범정부적 지원” (92일 보도, 권대성 기자)

[전북CBS] 이낙연 총리 "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전폭 지원" (92일 보도, 이균형 기자)

 

 

3. 농촌진흥청, GMO 작물 상용화 중단

지난 1일 농촌진흥청이 도내 시민단체와 협약해 유전자공학 작물 생산과 상용화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GMO 작물에 대한 연구는 계속하고 연구시설과 지역주민이 함께 민관 합동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GM 작물개발사업단은 해체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먹거리 안전을 위한 소통이 드디어 시작됐다는 평가도 있고 철저한 과학적 논의를 바탕으로 GMO 작물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찬성-반대 갈등보다 GMO 작물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시작됐으면 좋겠네요.

 

 

[전북일보] 농진청 GM작물단 해체 (1, 김윤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농진청·시민단체 유전자변형작물 생산중단협약 (2, 김민수 기자)

[전라일보] 유전자 변형 작물 개발연구 갈등 풀렸다 (6, 황성조 기자)

[새전북신문] 시민 사회와 함께 GMO 안전관리 강화 (6, 박상래 기자)

[전주MBC] 유전자 조작 작물.. ‘상용화 추진중단 (91일 보도, 박연선 기자)

[KBS전주총국] “GM작물 상용화 계획 전면 중단, 사업단도 해체” (91일 보도)

[JTV] GM 작물 상용화 중단... 연구는 계속 (91일 보도, 오정현 기자)

[전북CBS] 'GM작물 상용화 추진 중단' 농진청-GMO행동 협약 (91일 보도, 임상훈 기자)

 

 

4. 부안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 순조, 주민 갈등 해결에 관심 없는 지역 일간지

서남해 해상풍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데도 일부 지역 일간지는 주민 갈등의 원인, 해결보다 해상풍력 단지 사업 추진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부안독립신문, 주간해피데이 같은 풀뿌리 지역 주간지들은 주민들의 입장 전달에 집중하며 지역 여론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지역 일간지와 다른 주민들을 위한 풀뿌리 언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주민들의 갈등에 무관심한 지역 일간지가 과연 제대로 된 보도를 하고 있는지 의문인데요, 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으니 이제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 것이 어떨까요?

 

[전라일보] 서남해 해상풍력 조성 순조 (7, 부안=최규현 기자)

[새전북신문] ‘주민 기대·애증 교차하지만 분명 청사진은 있다’ (16,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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