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보고서/지역 언론 모니터

11월 첫째주 대선보도 방송모니터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6.

대선보도 모니터단 11월 첫째주 모니터 보고서

■ 모니터 기간 : 11월 1일~7일
■ 모니터 대상 : 전주 KBS, 전주 MBC, JTV 9시 뉴스


11월 첫 주의 전북 도내 이슈는 한나라당의 “새만금 특별법을 타 연안특별법과 연계하지 않고 이번 국회내에 처리하겠다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발언”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대선 출마로 도내 정치권이 일제히 비난 성명을 내보냈다는 것이다.

11월 첫 주에는 3사 모두 보도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었다. MBC가 민주당 선대위 발족 소식을 전했으며 JTV는 기존의 호남 4대언론 주최 토론회 이외에 별도의 후보초청 인터뷰를 삽입해 도민들의 대선 후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3사 모두 대체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임에도 특별히 대선을 의제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회창 전총재 출마 소식 보도는,

도내 정치 각 당들의 비난 내용을 전달만 할 뿐 이에 대한 방송3사의 입장은 드러나지 않는다. 관련 소식을 KBS, MBC, JTV 모두 비교적 짧은 시간을 할애하여 보도하였다. 도내 정치권의 이회창 전총재 비난소식을 MBC의 경우 통합신당-민주당-한나라당의 순서로 소개했으며 보도 시간 역시 내용에 비해 많은 편이었다. JTV의 경우는 한나라당-통합신당-민주당 순으로 보도하였다.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새만금특별법 발언에 대해서는,

KBS는 이명박 후보에 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안상수 원내대표 발언을 중심으로 보도를 했다. 반면, MBC와 JTV는 이명박 후보가 별도로 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을 실어주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3사 모두 안상수 원내대표와 도내 관련자의 인터뷰를 모두 삽입했으며 KBS는 영상으로만 김완주 도지사를 언급했고, JTV는 멘트에 김완주 지사를 포함시켰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07 대선 방송 모니터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