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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2/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6. 2. 4.

(2/4)오늘자 전북뉴스 하이라이트:세줄뉴스

지역

1.정류장 탄소발열의자

전주시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탄소발열의자는 현재 34개로, 이번에 새로 추진하면 50개로 늘어난다고 하네요. 탄소산업은 전라북도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하고 있는 분야죠~ 그 동안은 탄소산업이 시민들의 삶과 연관된 부분이 적어 와닿지 않았는데, 이런 제품은 시민들이 탄소산업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탄소의자가 작동이 안되는 곳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고장이 난건지, 꺼둔 건지. 탄소의자는 맞는데 발열이 안 되고 있는 곳을 작년에는 저도 자주 발견했어요. 16개 탄소의자 설치에만 4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로 무용지물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전북일보] 전주시, 시내버스승강장 탄소 발열의자 설치 확대


2.전북에서 경북 잇는다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철도 사업이 국가 철도망 사업에 반영됐다고 합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수립 안에 (2016~2025) 새만금 신항~대야, 전주~김천 간 철도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는데요. 남북 간 교통망보다 동서간이 훨씬 취약해 이동에 불편이 많았었죠. 이 철도 사업으로 동서간 교류가 활발해질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균형발전, 운송비로 인한 기업들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가져올 것 같아요.

[전북일보]전북~경북 동서 횡당철도 건설 탄력

[전북도민일보] 철도망 계획 확정

[전라일보] 새만금항~대야 철도 국가 전철화사업 포함

[새전북신문]“동서횡단철도 이번엔 착공될까?”

[전주MBC]전주-김천, 새만금-대야

[KBS전주총국]전주-김천 철도망..경제성 입증 과제

[CBS전북방송]전북-경북 잇는 '영호남 동서화합 철도' 놓이나?


3. 도교육청 공무원 행동 강령 강화

청렴성과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행동 강령을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요. 1월 3일, 전북도교육청이 ‘협찬’ 용어 정의를 신설해 공무원 행동 강령 일부 개정 규칙 안을 입법예고 했네요. 직무 관련자에게 협찬을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서인데요. 개정 규칙 안에 따르면 ‘협찬’은 행사의 진행에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경비, 물품, 용역, 인력 또는 장소 등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해요. 이 외에도 월 3회 월 6시간을 초과한 외부 강의나 회의가 안 되며, 직무수행 중 알게 된 정보의 활용 금지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고 합니다. 교육시설 인허가나 지도감독, 학교급식 평가, 교육기자재 대여 등 29가지 정보의 활용이 제한됩니다. 당연히 그래야 할 것을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도 많이 있었을 것 같아요. 도교육청이 모범사례가 될까요?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이 다른 공공기관에도 널리 퍼지면 좋겠네요.

[전라일보] 교육공무원 행동강령 ‘더 엄격하게’

[전북도민일보] 체육대회 동호회 협찬 금지

[CBS전북방송]전북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더욱 강화


총선

4.기금본부 전북 이전을 지켜내겠다는 새누리당?

전주에서 열린 민생 119 전북본부 보고대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국민기금운용본부를 두고 “전북 이전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총선 전 전북민심을 얻기 위한 발언이 아닌지 의심이 되는데요. 전주시의회는 지난달 29일 “독립공사화를 적극 주장해온 문형표 전 복지부장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들어앉히는...정부가 기금운용본부의 소재를 전북으로 명시한 현 국민연금법을 뜯어고쳐서라도 또 다시 약속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며 비판했는데요. 실제 움직임이 이러니 김정훈 정채위의장의 말을 믿고 싶어도 믿기지가 않는 상황ㅠㅠ 총선을 앞둔 선심성 발언은 이제 안통해요!

[전북일보] “기금본부 전북 이전 반드시 지켜질 것”


미디어

5.발 빠른 사표수리 퇴직금까지 챙기려는 꼼수

황당한 일이 벌어졌네요. ‘호화출장’ 의혹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수리됐어요. 그리고 방석호 사장은 오전 이임식을 마치고 아리랑TV를 떠났어요. 하지만 방석호 사장의 호화출장 관련 보도를 접한 아리랑TV 구성원들은 ‘사임’이 아니라 ‘파면·해임’을 요구해왔어요. 사표가 그대로 수리된다면 방석호 사장에게 퇴직금이 지급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아야한다는 주장인데요. 특히, 일부에서는 방석호 사장이 문체부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서둘러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퇴직금까지 받아가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어요. 아리랑TV 관계자는 현행규정상 방석호 사장에 “퇴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고요.

[미디어스]‘호화출장’ 아리랑TV 방석호, 사표수리·이임식까지 ‘일사천리’ 왜?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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