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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3/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6. 3. 4.



(3/4)오늘자 전북뉴스 하이라이트:세줄뉴스

지역

1.다 비슷한 간판은 아니겠죠?

전주시가 아름다운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에 선정된 곳은 연말까지 정비한다고 하는데요. 선정된 곳은 남원시 광한루원 및 예촌길 주변과 전주시 풍남문, 무주군 설천면 일대 3곳입니다. 전주시는 ‘주변과 어울리게’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노후한 간판이 새롭게 바뀌면 전보다 쾌적해 지겠지만 획일적인 디자인이라면 상점이 눈에 띄지 못하는 일도 생길 듯합니다. 실제로 간판 사업이 이뤄진 고창군 무장면의 경우 비슷한 간판이 오히려 시골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주기도 해요. 간판인 만큼 상점 특색에 맞게 제작되야겠죠?

[전라일보]함께 만들어가는 ‘낭만의 거리’


총선

2.총선 격전지 군산, 그래서 누구를 뽑을까

전주MBC와 KBS전주총국이 총선을 앞두고 군산지역에 관심을 두고 있네요. 모두 리포팅 기사로 주요하고 보도했는데요. 격전지로 군산을 꼽았습니다. 이 지역 후보자들을 나열하면서 ‘화두’ ‘파급력’ 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대체로 비슷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런데 전주MBC는 앵커 멘트가 눈에 띕니다. “현역의원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후보가 나설지 그리고 나머지 후보들은 얼마나 약진할지 관심사” 라며 취재화면으로 바뀌었는데요. 다른 후보들은 당연히 약진한다는 말, 후보자들이 들으면 자존심 상하겠는데요? 아무리 텃밭이라도 그렇지 언론사들도 근거를 들지 않고 당연하게 말하는 게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전주MBC]총선예비후보 군산

[KBS전주총국]총선 선거구 점검...야권 승부처 `군산`


3.더민주 컷오프 더 있나 없나?

더민주 추가 컷오프 명단 확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라일보는 ‘최소 2명의 국회의원이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네요. 그러나 전북도민일보는 ‘추가 컷오프 없이 경선돌입’한다며 입장을 달리하고 있어요. 결과가 나와야 정확하게 알겠지만 전북도민일보가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으니 이 말을 더 믿어야 할까요?ㅎ

[전북도민일보] 더민주, 추가 컷오프 없이 경선돌입

[전라일보]더민주, 현역2차 컷 오프 발표 초읽기...전북, 최소 2명 전망


미디어

4.임금피크제 시니어들의 반란, CBS 제2노조 설립

기독교방송 CBS가 ‘임금피크제’ 도입 논란으로 노노갈등이 깊어지고 있어요. 급기야 지난 2일 연차가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새 노조까지 출범하면서 임금피크제 등 임금제도 개선에 대한 노사 간 합의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임금제도 개선 합의안의 핵심은 내년부터 기존의 만 60세였던 정년을 만 61세로 1년 늘리고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것. 임금 삭감률은 만 55세 10%, 만 56세 10%, 만 57세 20%, 만 58세 40%, 만 59세 50%, 만 60세 80%(유급 안식년)로 적용했어요. 이외에 기본급 3% 정액 인상, 연봉제 사원 호봉제 전환 검토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CBS 내 시니어그룹 114명은 지난 1월19일 성명을 내고 합의 절차에서 당사자들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며 강하게 반발했어요. 또한 경영상의 효과를 설명하지 못했고 고령자는 저성과자라는 낙인을 찍을 수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미디어오늘]임금피크제 시니어들의 반란, CBS 제2노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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