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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26)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2. 2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2/26)

 

1. GM군산공장 이낙연 총리 방문, 뚜렷한 해법은 아직 없고 재가동도 불투명. 정부만 바라보지 말고 지역 정치권 책임 잊어선 안 돼

지난 2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GM군산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재가동이 최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먼저 GM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GM군산공장 노동자들과 군산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위로만 했을 뿐 뚜렷한 대책은 내놓지 못해 일부에서는 이번에도 군산조선소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지난해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전, 이 총리가 군산시를 여러 번 방문했었지만 대책은 없었고 결국 정부가 가동 중단을 막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온전히 정부에 책임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군산조선소 때도 마찬가지고 GM군산공장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 지역 정치권이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여전히 중앙 정부에 호소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총리와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지역 정치권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전라북도와 군산시 그리고 지역 정치인들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전북일보]

뚜렷한 해법 없이 위로만 이 총리, 빈손방문? (1, 이강모·문정곤 기자)

기적 일어났으면... 금융권 대출 완화 등 현실적 대책을” (2, 이강모·문정곤 기자)

[전북도민일보]

군산 살릴 대책 내놔라총리 방문에 집단촉구 (1, 2, 한훈 기자·군산=정준모 기자)

[전라일보] “군산 경제위기 극복 조기 지원 가능” (1, 김대연 기자)

[전주MBC]

정상화 의지 없어... 내일 총리 방문 (223일 보도, 박찬익 기자)

정상화가 최우선”, 구체적 방안은 안밝혀 (224일 보도, 이종휴 기자)

이낙연 총리군산 방문.. 재가동은 불투명 (225일 보도, 유 룡 기자)

[KBS전주총국]

정부·GM 협상 본격... 군산공장 대책 주목’ (223일 보도, 한주연 기자)

[JTV]

이 총리 재가동이 최선이지만...” (224일 보도, 하원호 기자)

[전북CBS]

GM 군산공장 포기 기류 속, 총리 방문 '우려 속 기대' (224일 보도, 임상훈 기자)

군산 찾은 총리 "군산 고통 아플 만큼 잘 안다" (224일 보도, 임상훈 기자)

총리 "GM 군산 재가동 최상이지만, 부실 규명 전제돼야" (224일 보도, 임상훈 기자)

 

2. 부안여고 졸업생들, 성추행 체육교사 집행유예에 반발

지난해 11월 말,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을 일으켜 파면된 체육교사가 1심에서 징역 2, 집행유예 3, 보호관찰 2, 성폭력치료강의 40시간, 아동학대 방지 강의 40시간, 사회봉사 120시간 수강 처분을 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이 판결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거셌는데요, 결국 피해 당사자인 부안여고 졸업생들이 정당하지 못한 판결로 법원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용기를 냈지만 단순한 폭로에서 끝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는데요, 법원이 항소심에서는 어떻게 판결을 할지 지켜봐야겠네요.

 

[전북일보] 미투운동 벌인 부안여고생들 성추행 교사 집유판결에 분노 (4, 백세종 기자)

[전라일보] 부안여고 졸업생들, 성추행 체육교사 집유 반발 (4, 권순재 기자)

[전북CBS] 전북 부안여고 졸업생들 "사법부, '미투' 무력화 판결 중단하라" (223일 보도,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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