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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8/10/0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10. 2.

전북 주요 뉴스 (2018/10/02)

 

1. 지난 8월 초 부안군 언독 하수관거 일부 구간이 침하하는 현상이 발생하자 갯벌 흙을 되메웠다는 의혹이 나왔죠. 언론에 보도되면서 부안군은 감사와 함께 현장 검증, 흙 시료 분석 등을 의뢰했고 조사 결과 사용된 흙이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부안군 담당자는 의혹은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맞지만 무분별한 의혹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부안독립신문은 언론의 보도로 빨리 문제가 해결됐지만 의혹을 보도한 언론이 적합 결과에 대해서는 조용하다는 일각의 지적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의혹을 보도하지만 의혹이 사실이 아닐 경우 그 결과에 대한 후속 보도는 꺼려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보도에 끝까지 책임지는 언론의 모습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3. 보건복지부가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4년제 형태로 20223월 개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건립 부지는 이달 중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역 언론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원생 선발 때 전북 몫의 배려와 함께 남원의료원의 활용방안과 국립화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북CBS 이균형 기자는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는 기존 국립 의과대학과 공공의료기관 시스템을 활용해 의료 취약지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보도했습니다.

 

4.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전라북도가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말로 그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을까요? 전북CBS 도상진 기자는 대부분 학술과 1회성 기념식 등이고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사업’, ‘국립 지덕권 산림 치유원 조성은 기존 사업을 전라도 천년에 끼워 넣은 것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상태로는 취지를 살리기에 한계가 많다는 지적, 전라북도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관련 보도

1-2. [부안독립신문] 언독 하수관거 되메우기 흙 사용 적합결과 나와 (3, 김종철 기자)

 

3. [전북일보] “공공의료대학원생 선발때 전북 몫 배려를” (2, 강정원 기자)

[전북도민일보]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4년제로 20223월 개원” (2, 한훈 기자)

[전라일보]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2022년 개교 (1, 유승훈 기자)

남원의료원 국립화 선행 필수 (3,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 오는 20223월 남원 개교 (101일 보도)

[전주MBC] 국립공공의료 대학원 223월 개교 (101일 보도)

[JTV] 공공의전원 2022년 남원서 개교 (101일 보도, 조창현 기자)

[전북CBS] 전북 남원 설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 학비 지원, 의무 근무 - 보건복지부, 운영방침 확정...의료계는 반발 (101일 보도, 이균형 기자)

 

4. [전북CBS] 전라도 정도 천년 핵심 사업 실종에 산발적 행사만 - 전라도 새천년 공원 사실상 무산 일부는 기존 사업 끼워넣기 (101일 보도, 도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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