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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 (2018/10/23)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10. 23.

전북 주요 뉴스 (2018/10/23)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alharamalhara.tistory.com/)

 

1. ()자광이 대한방직 부지의 소유권 변경을 위한 부지 매입대금을 모두 납부하고 22일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자광 측은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잼버리 대회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고 전주시는 일단 사업계획서가 들어오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북도민일보, KBS전주총국은 특혜 의혹 논란과 각종 인허가 절차 등 행정 절차를 끝내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내년 착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와 전라일보는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데 그쳤습니다.

 

2. 도지사의 인사권을 제한하고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대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았던 도내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 제도가 다시 도입될 전망입니다. 도의회의 재추진을 전라북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요, 법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조례가 아니라 전라북도와 협약을 하는 형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아 대상과 방식을 순조롭게 결정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전북대병원이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5년 전 채용한 작업치료사 3명이 모두 병원 간부의 자녀들이고 필기시험은 하위권이었지만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딱 3명만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감사에 나선 교육부가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부모 이름과 직업, 근무처가 적힌 원서를 봤다며 뒤늦게 수사를 의뢰했지만 경찰은 증거 부족으로 수사를 종결한 상황입니다. 병원 측은 징계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당시 면접관들에게 경고 조치를 했지만 비리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4. 얼마 전 대법원이 인천공항을 오가는 버스 노선의 대한관광 리무진 독점 운영권을 인정하면서 논란이 됐죠. 직통 노선과 달리 김포공항을 경유해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에 지역 사회의 반발이 심해지자 리무진 측이 요금을 낮추고 직통 노선도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적인 운영만 보장되면 기존 시외버스 노선 수준으로 요금을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주MBC는 다만 독점권은 아직 가지고 있고 다른 시외버스 업체와의 경쟁 관계도 있어 완전히 해결될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습니다.

 

5. 부안군청이 물의 거리를 차 없는 도로로 설정할지 일반도로로 설정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쌍방통행 및 인도 확보와 물길을 흐르게 한다는 의견이 좀 더 우세했는데요, 부안독립신문은 물길을 없애야 쌍방통행 및 인도 확보를 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그만큼 혼재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부안군이 충분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지만 10년 넘게 끌어온 사업인 만큼 신속히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대한방직부지 소유권, 자광으로 (5, 최명국 기자)

내달 사업부지내 공유지 사용사전협의 신청 (5, 이강모 기자)

[전북도민일보] 자광, 대한방직 부지 소유권 취득 (1, 장정철 기자)

용도변경 특혜논란·인허가 절차 산넘어 산’ (4, 장정철 기자)

[전라일보] 전주에 143층 익스트림타워 개발 시동거나 (6, 권순재 기자)

[KBS전주총국] 대한방직 터 소유권 이전개발 향방 '관심' (1022일 보도, 조경모 기자)

[전주MBC] 대한방직 부지 "용도변경 신청 예정" (1022일 보도, 박찬익 기자)

[JTV] 자광, 복합개발 행정절차 본격 추진 (1022일 보도, 오정현 기자)

 

2. [전북도민일보] 전북도 산하 출연기관장 인사청문제도 도입 전망 (2, 설정욱 기자)

[전주MBC] 공공기관 인사청문.. 투명성 확보 기대 (1022일 보도, 김한광 기자)

[JTV] 인사청문회 도입 가능성 커져 (1022일 보도, 권대성 기자)

 

3. [KBS전주총국] 전북대병원 고위직 간부 자녀 채용 논란 (1022일 보도)

[전주MBC] "고위 간부 자녀들만 뽑혀" 전북대병원 의혹 (1022일 보도, 한범수 기자)

 

4. [전주MBC] 인천공항 리무진 "요금·노선 개선" (1022일 보도, 유룡 기자)

 

5. [부안독립신문] 12년 동안 어정쩡한 물의 거리’... 정비 속도 내야 (1019일 보도, 4, 우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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