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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8/10/25)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10. 25.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8/10/25)

 

1. 전주역 내에 입점할 상업시설 선정 과정에서 전주 비빔빵을 생산하는 ()천년누리푸드가 콘텐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수수료와 계약보증금 항목에서 밀려 탈락해 논란입니다. 코레일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도 이미 기존에 전주역 내에서 같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돈 많이 낸제과 업체를 선정했기 때문입니다.

코레일 측은 최고가 낙찰을 따르는 국가계약법을 따랐고 중복 매장 운영 제한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공공성과 지역성을 외면하고 자본 논리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대로라면 경제적으로 열악한 사회적 기업들은 절대 입점을 할 수 없는데요,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2. 24일 전북대 총장선거를 위한 후보들의 2차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전라일보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주요사안을 심의하는 대학평의원회 설치 문제를 쟁점으로 보도했습니다. 김성주, 이귀재, 송기춘, 김동원 후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 이남호, 양오봉, 최백렬 후보는 먼저 교수평의원회의 역할을 유지하고 관계설정부터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전북도민일보는 토론회 내용이 시비 걸기와 네거티브 공세에 집중됐다며 발전적인 구체적 정책 제시는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3. 전북대 총장 선거와 관련된 각종 의혹 때문에 지역 언론들은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 토론회 내용보다는 의혹에 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SNS에 이남호 후보가 학교 물품을 사유화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올라왔는데요, 이 후보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이를 퍼뜨린 상대 후보들과 글을 올린 교직원 등을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내사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일부 총장 후보자들이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피선거권이 없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전북 지역 의원들이 세종역을 신설을 통해 수도권과 직선으로 연결되는 KTX 단거리 노선 문제를 쟁점화 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오송으로 19Km를 돌아가 3000원 정도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고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며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안호영 의원도 이 주장에 가세했습니다. 전북과 전남·광주 지역 의원들은 오는 31일 모임을 가지고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전라일보는 노선 신설 논란 때문에 잠자던혁신역 신설 문제도 조심스럽게 떠오르고 있다며 차기 총선까지 전북의 이슈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5. 전라북도가 민관이 공동으로 도 정책을 구상할 목적으로 각계 25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정책협의체를 출범했습니다. 전북도와 지역 언론들은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북도민일보는 수년간 반복돼 풀지 못했던 지역 현안들을 협의체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시·군 단위가 참여하지 않아 실효성도 의문이라며 천년’, ‘대도약이라는 거창한 구호만 늘어놓아서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6. 어제 정읍 구절초공원 출렁다리 공사가 안전성 문제와 비리 의혹으로 공사가 중단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그런데 사건이 생각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업체 선정에 개입한 혐의로 한 정읍시의원이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브로커들이 다른 자치단체 공사발주에도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코레일 자본 논리에 전주 비빔빵 울었다 (1024일 보도, 1, 김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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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전북일보] 7명 후보 내가 적임자역량 부각 안간힘 (5,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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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선거운동방식 시비 걸기·현 총장 업적 네거티브에 집중 (4,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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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전주총국] 전북대 총장 선거후보 고소전 비화 (1024일 보도)

[전주MBC] 총장선거 과열양상 (1024일 보도, 송인호 기자)

[JTV] 전북대 총장선거 토론회지지 호소 (1024일 보도, 조창현 기자)

[전북CBS] 전북대 총장선거 허위사실 유포 논란 등 과열 혼탁 양상 (1024일 보도, 도상진 기자)

 

4. [전북일보] “호남선 KTX 단거리 노선 신설하자” (3, 서울=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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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정동영, 평택-오송 복복선 보다 호남 KTX단거리 노선 신설 (1024일 보도, 도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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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북일보] 정읍 교량공사 비리 의혹 정읍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4, 김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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