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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2/21)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2. 21.

2월 20일(수) 주요 뉴스는 담당자 휴무로 쉬었습니다. 미리 공지해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북 주요 뉴스 (2019/02/21)


1. 국가 국무회의에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11일로 공식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해마다 기념식을 열고 여러 기념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전주MBC는 정부가 기념식의 서울 개최를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국가행사로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전라북도 관계자는 지역행사가 되면 오히려 동학농민혁명이 위축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자는 당연히 발상지에서 해야 한다는 여론을 전달하면서 전국적인 동학농민혁명을 정읍이나 전북이 독차지하겠다는 발상은 편협하다고 지적받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황토현 전승일의 의미나 전북이 중심이었던 농민혁명의 사실관계를 쉽사리 양보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과 논란이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 전라일보는 사설을 통해 기념사업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념사업이 동학과 관련된 지자체를 의식한 사업에 치중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특히 시설 위주의 사업은 바람직하지 않다. 동학 유물에 대한 보관도 예산이 부족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지자체 치적 사업에 대한 경계 필요성을 언급하고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 3월부터 전북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각각 13.5%, 7.95%6년 만에 인상됩니다. 지역 언론사들은 단순히 인상된다는 내용으로 전라북도의 보도자료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주MBC는 택시도 기본요금이 기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른다면서 버스와 택시업계 모두 6년째 참아온 요금을 올리는 것이지만 교통비 현실화는 서민들에겐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라며 요금 정상화서민 부담여론을 모두 전달하고 있습니다.

 

4. 전주 시내버스의 노선 개편이 2년째를 맞아 페이스북 전주시내버스이야기490명에게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KBS전주총국과 전주MBC는 시민들이 참여한 SNS 조사 결과를 전달하면서 대체로 만족하지만 개선해야할 점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긴 배차 간격, 주말 운행 횟수 축소, 기존 노선 탈락은 더 보완할 점, 난폭 운전, 정류장 무정차 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교통 서비스를 높일 필요성을, 전주MBC는 추가로 지간선제가 도입되면서 환승노선이 늘어기 때문에 완주군민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면서 지역에 따라 다른 여론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5. 무주군 설천면에 있는 펠릿공장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주민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무주신문의 보도입니다. 계속된 적자로 민간위탁 운영업체가 운영을 포기한 뒤 무주군산림조합이 외부에서 펠릿을 가져와 판매만 대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이 아닐 경우 10% 부가세를 더 내야해 농민임을 증명해야하고 현금결제만 가능하며 배달도 되지 않습니다. 무주신문은 상황이 이런데도 편의제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은 군 내부에서도 나왔으나 묵살된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무주군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

 

1-2. [전북일보] 5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확정 (220일 보도, 1, 서울=김준호 기자)

올해부터 정부 공식 기념식 개최 (220일 보도, 2, 김윤정 기자)

동학농민혁명 지평 넓힐 수 있는 계기 삼아야 (15, 사설)

[전북도민일보] 황토현 전승일 ‘511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 (220일 보도, 1, 김영호 기자)

유성엽, 동학기념일 제정 일등공신 (220일 보도, 3, 서울=전형남 기자)

14년간 산고끝 결실... 역사적 가치 재조명 (220일 보도, 4, 김영호 기자)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 제정 환영” (8, 정읍=강민철 기자)

[전라일보] 동학황토현전승일 국가기념일 환영 (9, 정읍=정성우 기자)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재고해야 (15, 사설)

[KBS전주총국]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15년 만에 법정기념일 (219일 보도, 조선우 기자)

[전주MBC] 511일 국가기념일로전북 중심 공식화 (219일 보도, 김한광 기자)

동학기념식 서울 개최? 전북 배제에 '파장' (219일 보도, 강동엽 기자)

동학혁명 기념식 논란황토현 묻히나? (220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219일 보도, 권대성 기자)

[전북CBS]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로 '황토현 전승일'511일 제정 (219일 보도, 이균형 기자)

 

3. [전북일보] 시외버스 13.5%, 고속버스 7.95% 요금 인상 (1, 김윤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지역 시외·고속버스 요금 6년만에 인상 (1,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전북 시외·고속버스 운임 6년 만에 인상 (2, 김대연 기자)

[KBS전주총국] 다음 달부터 시외·고속버스 요금, 평균 10% 올라 (220일 보도)

[전주MBC] 고속·시외버스, 택시까지요금 '줄줄이 인상' (220일 보도, 조수영 기자)

[JTV] 시외버스 13.5%, 고속버스 7.95% 인상 (220일 보도)

[전북CBS] 6년만에 전북 시외버스 13.5%, 고속버스 7.95% 인상 (220일 보도, 이균형 기자)

 

[전라북도청 보도자료] 전북 시외·고속버스 요금 6년만에 인상 (220일부터)

 

4. [KBS전주총국] 전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2평가는? (220일 보도, 이지현 기자)

[전주MBC] 버스노선 개편 2년 전주 "편리" 완주 "불편" (220일 보도, 박찬익 기자)

 

5. [무주신문] 펠릿공장 파행 운영에 주민 큰 불편 (218일 보도, 1, 2, 조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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