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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2/19)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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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2/19)


1. 현대중공업 측이 태양광 사업 추진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동서발전이 군산조선소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동서발전으로부터 유휴부지에 대한 태양광시설 설치에 대해 검토 요청을 받아 타당성 조사를 목적으로 사용허가서를 발급한 것은 사실이나 회사의 결정된 입장인 것처럼 비쳐져 오해를 받아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북도민일보는 현대중공업 측의 해명으로 논란이 일단락되었다고 보도했고, 전라일보도 태양광 발전 추진 급제동이 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지역 언론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현대중공업의 입장을 전달하면서도 지역사회의 반발 내용을 비중 있게 보도하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군산시를 방문해 서민금융지원센터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서민 금융 지원 홍보를 위해 군산을 방문해놓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는 것이 KBS전주총국과 전주MBC의 평입니다. 또한 도내 언론사들이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및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해 최 위원장에게 물었지만 원론적인 답변만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도민일보는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부산이 확고한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덕담을 남긴 것과 달리 이번 전북 방문에서는 단 한 마디 언급도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3. 정읍시가 8백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을 총괄하는 센터에 유진섭 시장의 지방선거를 도운 측근이 채용돼 논란이라는 KBS전주총국의 보도입니다. 채용된 인물이 도시재생 분야 경력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기자는 추가로 직원 계약 형태가 11개월 단위라면서 고용 불안과 함께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선실세 비리 의혹이 있는 무주군 전 군수, 선거법 위반의 무주와 진안군수, 인사전횡 논란의 김제시장에 이어 정읍시장의 보은인사까지 최근 도내 지자체장의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를 감시 견제할 지역 언론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4. 인터넷, 전화선을 설치하는 KT 하도급업체 임금협상이 10개월 째 지속되고 있다는 JTV의 보도입니다. 노동자들은 대한건설협회가 제시한 노임단가 평균은 316396원이지만 실제로는 16만 원 밖에 받지 못했다며 절반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회사 운영비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기자는 전북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대구·경북 등지에서도 발생하고 있지만 대부분 노사간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5. 한편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 정책 개선을 요구하며 36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탄력근로제와 광주형 일자리 등은 오히려 질 낮은 일자리만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T 상용직 노동자 장기 파업, 한국음료 노조의 농성 등이 진행 중이라면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습니다. 전주MBC노조를 인정 안 한다는 게 제일 큰 문제인 것 같다, 기본권을 보장받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한국음료 직원의 인터뷰를 전달하며 다섯 달째 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군산조선소 부지 태양광 추진 반발 확산 (1, 군산=이환규 기자)

구체적·효율적 방안 검토가 고작 태양광? (1, 2, 강정원 기자)

태양광 시설 설치 검토 안 해” (1, 군산=이환규 기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태양광시설 안된다 (15, 사설)

[전북도민일보] 군산조선소 태양광사업 논란 일단락 (1, 설정욱 기자)

군산조선소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결사 반대” (3, 김경섭 기자)

군산조선소 내 태양광 발전시설 불가” (7, 군산=조경장 기자)

(기자의 시각) 군산조선소 그날을 기억하라 (7, 정춘모 제2사회부(군산))

군산조선소에 웬 태양광시설? (13, 사설)

[전라일보] 군산조선소 태양광 발전 추진 급제동’ (1, 김대연 기자)

[KBS전주총국] 현중 군산조선소 태양광 추진군산시, 불가 방침 (218일 보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태양광 사업 추진 사실 아냐" (218일 보도)

[JTV] 군산조선소에 태양광 시설 추진 반발 (218일 보도)

[전북CBS] 세월아 네월아~ '희망고문' 현대군산조선소 재가동 어느 세월에 (218일 보도, 이균형 기자)

 

2. [전북일보] “서민금융, 몰라서 이용 못하는 사람 없길” (2, 군산=이환규 기자)

[전북도민일보] 3금융중심지 묵묵부답’ (1, 김영호 기자)

군산 지역경제 회복, 저금리로 자금애로 해소” (7, 군산=조경장 기자)

[전라일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용해달라” (1, 군산=임태영 기자)

[KBS전주총국] 금융중심지 지정·군산조선소 재가동에 '원론적 답변' (218일 보도, 박웅 기자)

[전주MBC] 정부 잇따른 '군산행'시민들은 '싸늘' (218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3월에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 결정" (218일 보도, 송창용 기자)

 

3. [KBS전주총국] 8백억 도시재생사업현직 시장 측근 채용 '논란' (218일 보도, 유진휘 기자)

 

4. [JTV] "노임단가 1/2 수준"업체는 운영비 탓 (218일 보도, 주혜인 기자)

 

5. [전북일보] “정부 일방적 노동개악 중단하라민노총 전북본부 기자회견 (4, 엄승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민노총 부당노동행위 특별감독 실시를” (5, 김기주 기자)

[KBS전주총국] 민주노총 전북본부 "노동정책 개선해야" (218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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