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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2/1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2. 14.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2/14)


1. 전주MBC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세 번에 걸쳐 기획 보도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내용은 신재생에너지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기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소 산업 육성 계획을 예로 들면서 상용차 생산거점인 전북과 수소 산업을 활성화하면, 탄소를 이용한 충전소나 부품 등 관련 산업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로운 사업 발생과 일자리 창출이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는 이유라는 것입니다.

 

2. ‘친환경’, ‘미래’, ‘경제성등을 강조하는 신재생에너지는 그러나 항상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도 예외는 아니었죠. 일방적 추진, 경제성, 계획변경, 환경오염 등 각종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가 발족했습니다.

민관협의회에 대한 기대와 우려는 교차하고 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민관협의회 출범이 그동안 정부가 지역 여론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는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한 반면, JTV는 주민과 지역 업체 참여 비중, 어민 피해와 환경 훼손 등 민감한 문제들을 주로 다뤄 앞으로 논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때 여론 수렴의 중요성은 여러 사례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주 설천면 민주지산에 추진되고 있는 풍력발전소도 주민들이 자연 경관 훼손, 생태계 파괴, 소음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민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무주신문은 지난 2010년 주민들의 반대와 산림청의 국유림 사용 협의 불가로 무산된 무풍면 풍력발전소를 언급하며 무풍면 주민들도 반대 의견에 힘을 보탰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전주MBC는 지난 21일 보도에서 백두대간보호법에 따라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있는 곳이지만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라는 이유로 사업을 밀어붙일 경우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4.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에서 진행된 포용국가를 위한 지역균형발전과 특례시 세미나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 특례시 지정과 관련해 지역균형 발전과 불공평 해소 등의 이유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 시장의 주장을 따옴표 보도로 전하면서 특례시 지정 당위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주MBC는 특례시로 지정될 경우 시민들이 직접 받는 이익에 주목하며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자는 광역시 수준의 지원 예산 증가로 행정적 권한이 커지면서 행정서비스 개선과 함께 시민들이 받는 복지 혜택도 늘어난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주MBC] (기획) 전북의 미래 먹거리 '신재생에너지산업' (213일 보도, 송인호 기자)

 

2. [전북일보] 새만금 재생에너지, 지역상생 논의 본격화 (1, 2, 강정원 기자)

[전북도민일보]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지역상생 민관협의회 발족 (1,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력 (2, 김대연 기자)

[KBS전주총국]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지역 여론 반영' (213일 보도, 조경모 기자)

[JTV] '새만금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환경 논의 (213일 보도, 송창용 기자)

 

3. [전주MBC] 백두대간에 풍력발전소, 주민 강력 반발 (무주) (21일 보도, 조수영 기자)

[무주신문] “백두대간 민주지산에 풍력발전소 웬말”... 설천 주민들 뿔났다 (211일 보도, 4, 이진경 기자)

 

4. [전북일보] “특례시 기준, 지역 특성 감안해야” (1, 최명국 기자)

특례시 지정, 미래형 지역균형발전 고려해야” (16, 정리=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주 특례시 지정 당위성 큰 공감대’ (1, 청와대=이태영 기자)

균형발전 차원 전주 특례시 지정 마땅” (3, 장정철 기자)

전주 특례시 지정해야 국가 균형발전” (4, 장정철 기자)

특례시 지정 전주만의 일이 아니다 (12, 이종호 사회부장)

[전라일보] 문화 특화 전주특례시공감 (1, 김선흥 기자)

[KBS전주총국] 특례시 지정"균형발전 전제돼야" (213일 보도, 한주연 기자)

[전주MBC] "전주 특례시 지정해야" 불공평 해소 (213일 보도, 강동엽 기자)

특례시 되면 복지행정서비스 나아진다 (213일 보도, 박찬익 기자)

[전북CBS] 전주시 "문화수도 특례시로 지정돼야 " (213일 보도, 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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