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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2/11)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2. 11.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2/11)


1. 부안독립신문은 설 특집 여론조사로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해수유통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 부안 주민의 삶에 보다 더 좋은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결과는 부안군민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보다 해수유통을 원했다.”는 제목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자는 이 같은 지역여론에도 불구하고 해수유통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난해 보인다. 자치와 분권이 강조되는 시대라곤 하지만 새만금 사업은 아직도 중앙의 정치 논리에 휘둘리면서 정작 부안군민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소외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이 헛된 약속과 거짓 구호가 남발한다면 해수유통은커녕 새만금 사업 전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역주간신문에서 보여준 설 특집 민심 여론 조사. 이런 조사가 제대로 된 여론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하겠죠.

(여론조사 세부 내역은 하단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부안독립신문

 

2. 지난 124, 해상풍력 실증단지에 대한 행정권한이 어느 자치단체에 있느냐를 놓고 시작된 고창군과 부안군의 해상경계 분쟁 공개 변론이 열렸습니다. 주간해피데이와 부안독립신문은 공개 변론을 지면에 실으며 지역 사안을 소상히 전달했는데요. 부안독립신문은 조용호 대법관의 어업면허랄지 인허가 및 어장관리에 대한 다툼입니까? 해상풍력발전 점용료 다툼입니까?”는 질문에 대한 부안군청 송정환 팀장의 근본적으로 해상풍력단지 개발로 인한 이익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제기된 것으로 본다.” 답변을 전달하면서 해당 소송에서 지자체가 중시하고 있는 지점을 확인시켰습니다.

 

3. 새만금 상설공연 단원들의 해고 논란에 대해 전라북도는 계약만료 조치지 해고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일보가 유일하게 전라북도의 주장을 제목으로 옮겨 보도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상설공연단원들 부당해고 아냐.”라는 제목으로 말이죠. 반면 KBS전주총국과 전북도민일보는 행정 당국의 무능이 존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문화관광재단에서 2016년부터 지금까지 한 차례 새 공연 기획안을 낸 것이 전부고 이마저도 반려되었음을, 전북도민일보는 단원들의 진로 대책에 대한 협의와 고민 없이 일방적으로 손쉬운 해고를 선택한 것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자신들의 무능을 단원들에게 전가하고 희생양 삼은 재단 측의 갑질이 아닐 수 없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4.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제2, 3의 광주형 일자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올 상반기에 최소 1~2곳은 급물살을 탈 수 있겠다.”라고 답변하며 군산과 대구, 구미를 언급했습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군산의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일제히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과 군산형 일자리가 상반기에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전주MBC는 한국GM과 현대중공업 설득, 기업의 신뢰 확보, 일자리 모델 구체화 등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고 전라일보는 광주형 일자리가 구체화하기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시급한 군산의 상황에서 일자리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KBS전주총국이 이 사안을 전북 달래기의 일환으로 보며 금융중심지 지정이 다음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5. 명절 전후 거리에서 정치인들과 조합장 선거에 나서려는 입지자들이 건 홍보 현수막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지정 게시대를 벗어나면 모두 불법이지만 행정당국의 단속은 느슨해 형평성 논란이 있다는 전주MBCJTV의 보도입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화로 먼저 계고조치를 해 과태료까지는 부과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JTV는 지난해 적발된 299건 중 정치인, 정당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지적했고 전주MBC는 이런 현수막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보도

 

1. [부안독립신문] 부안군민은 새만금 신재생엥너지 보다 해수유통을 원했다 (211면 보도, 우병길 기자)

http://www.ibu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19

 

2.

[주간해피데이] 구시포 앞바다 놓고 고창군-부안군헌재서 열띤 공방 (131일 보도, 1, 김동훈 기자)

[부안독립신문] “위도 앞바다 내줄 수 없다헌법재판소에서 3시간 반 공방 펼쳐 (21일 보도, 3, 김종철 기자)

 

3.

[전북도민일보] 새만금 상설공연 좌초 위기 (2, 김영호 기자)

새만금공연단원 대량 해고는 무책임 행정 (13, 사설)

[전라일보] “새만금 상설공연단원들 부당해고 아냐” (2, 김대연 기자)

[KBS전주총국] 새만금 상설공연 중단안이한 대처에 뒷북 행정 (28일 보도, 박웅 기자)

[전주MBC] 새만금 공연단 계약해지 논란 장기화될 듯 (28일 보도)

[JTV] 전라북도, 새만금 상설공연장 철거 예정 (28일 보도)

 

4.

[전북일보] ‘군산형 일자리급물살 타나 (1, 청와대=김준호 기자)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한 연장 검토” (1, 청와대=김준호 기자)

민주당 광주형 일자리, 군산 등 위기지역에 확산” (2, 서울=김세희 기자)

청와대·군산시장 물밑 대화’... 선정 기대감 고조 (3, 청와대=김준호 기자)

[전북도민일보] 힘 실리는 군산형 일자리’... 빠르면 올 상반기 윤곽 (1,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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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용위기지역연장 가능성 (2, 청와대=최홍은 기자)

[KBS전주총국] 올 상반기 광주형 일자리 확대군산 거론 (28일 보도)

홍남기 부총리, 군산 고용위기 연장 요청에 긍정 답변 (28일 보도)

전북 달래기'현안 사업, 빛 보나' (29일 보도, 안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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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연장 검토" (28일 보도)

 

5.

[전주MBC] "횡단보도까지 막은 현수막" 모두 '불법' (28일 보도,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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