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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2/13)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2. 13.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2/13)


1.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을 방문했는데요, 이에 5.18구속부상자회전북지부와 전북시민사회단체들은 김진태, 김순례, 백승주, 이완영, 이종명 의원과 지만원 씨의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전북도민일보,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 등 지역 언론들은 김 의원이 사과나 해명 없이 오히려 대선 불복을 언급해 논란을 키우고 서둘러 당사를 빠져나갔다고 비판했습니다.

 

2. 익산 장점마을. 민간 전문가들의 조사에서는 드러났던 발암물질이 전라북도는 세 차례 조사에도 불구하고 밝혀내지 못했죠. 전주MBC는 그동안 전라북도가 진행한 조사와 공장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세 차례나 조사를 벌였지만 형식적인 조사로 발암물질을 밝혀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전라북도는 당시 조사에서 법적 배출 기준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기자는 민간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는 달랐다며 검출된 발암물질들은 법 조항에 없는 것으로 전라북도가 법에만 집착하는 사이 주민들의 위험이 커졌다고 비판했습니다.

 

3.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 산업위기 대응, 지역산업 체질개선 전략이 전주에서 오늘까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전국적인 균형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전북과 관련된 발언들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예타면제는 지방에 주는 선물이 아니라 처방전”, “지역 균형발전 위해 예타면제 추가 필요발언을 따옴표 보도를 통해 강조하며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자동차·신재생에너지·농생명·기계부품 산업의 연계 및 고도화,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 지역특화 관광,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등 혁신을 주요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4. 오늘 국가비전회의 토론회에서는 특례시 지정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집니다. 이에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에서 전주시 특례시 지정의 당위성에 대해 주장하는 사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회의에 참석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에게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사설을 통해 특례시 지정을 위해 100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하면서 생활민원의 폭주와 인프라 부족, 재정 지원 소외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마찬가지로 재정 지원 소외를 언급하며 구체적으로 행정수요자 100만명 이상 대도시또는 광역시가 없는 도의 인구 50만 명 이상 도청 소재지로 바꾸자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5.18 왜곡·폄훼한 국회의원 제명하라” (4, 최정규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방문 한국당 김진태 의원 5.18 망언 논란에 사과없어 (4, 김경섭 기자)

“5.18 망언 김진태 의원은 퇴진하라” (7,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전북 방문 김진태 유공자 명단 공개해야” (3, 김대연 기자)

“5.18 비하 망언 한국당 의원 3명 제명하라” (4, 송종하 수습기자)

[KBS전주총국] 5.18 망언꿈쩍 않는 김진태 (212일 보도, 안태성 기자)

[전주MBC] 해명도, 사죄도 없는 5.18 망언 (212일 보도, 허현호 기자)

[JTV] 김진태 전북 방문시민사회단체 반발 (212일 보도, 이승환 기자)

[전북CBS] 자유한국당 5·18 발언, 전북지역 시민단체 뿔났다 (212일 보도, 남승현 기자)

전북시민사회단체) 5.18 왜곡 망언 자유한국당 3인 국회의원직 제명 촉구 기자회견

https://www.malhara.or.kr/2914

 

2.

[전주MBC] 형식적인 환경 조사, "암 발병 피해 키웠다" (212일 보도, 한범수 기자)

 

3.

[전북일보] “자동차·신재생에너지·기계부품 산업 연계 육성 전북 신성장동력 네트워크 전략 필요” (1, 강정원 기자)

국내 석학들 혁신적 포용국가·균형발전모색 (3, 김준호 기자)

송재호 위원장 예타면제 선물아니라 처방전’” (3, 김준호 기자)

[전북도민일보]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연계산업 육성을” (1, 청와대=이태영 기자)

전북 성장잠재력 충분... 응축 에너지 발산 지금이 적기” (2, 이태영 기자)

국가발전 3대 핵심 혁신·포용·균형새 패러다임 제시 (3, 설정욱, 김영호, 이태영 기자)

[전라일보] “전북 주력산업 고도화 필요” (1, 김선흥, 김대연 기자)

송재호 위원장 예타면제, 선물 아닌 처방전” (3, 최홍은 기자)

[KBS전주총국] 국가 비전회의'균형 발전·전북 산업 모색' (212일 보도, 박웅 기자)

[전주MBC] 국가균형발전 지혜, 전북에서 모은다 (212일 보도, 강동엽 기자)

김부겸 장관 "전북 적극 지원하겠다" (212일 보도)

[JTV] "균형발전 위해 예타면제 추가 추진" (212일 보도, 송창용 기자)

[전북CBS] 송재호 균형위원장 "지역 균형발전 위해 예타면제 추가 필요" (212일 보도, 이균형 기자)

 

4.

[전북일보] “전주 특례시 지정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 (5, 최명국 기자)

특례시 지정 때 생활인구 반영해야 마땅 (15, 사설)

[전북도민일보] 전주 생활인구 100만 명 특례시 당연 (13,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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