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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 (2019/02/08)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2. 8.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2/08)


1. 새만금 상설공연단원 23명이 계약 종료를 보름 남기고 해고됐습니다. 한 해 17억 예산 중 국비 7억 원 지원이 중단되었기 때문인데요, 단원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으며 부당해고를 주장했습니다. 또 재단 측의 통보 방식 문제와 퇴직금 지급 요건을 피하기 위한 꼼수계약(평균 11개월 단위로 계약)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재단 측은 단원 선발절차 기간(10~20)을 고려하고 예산을 1년 단위로 받다보니 단원들과 단기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2. KBS전주총국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대처 부족, 2년 전부터 적자가 이어지면서 충분히 예상가능한 일이었음을 강조했고 전주MBCJTV는 문화예술계에서 고용 의무는 어디까지인지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단기 계약이라도 같은 업무를 계속해서 연장한 경우 근로를 인정한 판례가 있어 퇴직금 지급 의무가 있다며 전문가의 판단은 다르다는 내용입니다.

 

3. 익산시가 용담댐 물을 사용하는 광역상수도 도입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기존 정수장의 오염 가능성이 크다는 논란이 있기 때문인데요, 광역상수도가 도입되면 수도 요금이 인상돼 찬반 여론만 나뉜 채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광역상수도가 도입될 경우 시민들의 부담은 얼마나 되는지 보도했습니다.

 

기존 - 한 달 10톤 이하 일반 가정집: 500

광역상수도 도입 - 한 달 10톤 이하 일반 가정집: 784, 5년마다 0.4~0.8% 인상

 

그러나 광역상수도를 도입하지 않고 기존 정수장을 보강하거나 전용 수로관을 새로 설치할 경우 수백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요금 역시 인상될 수 있어 시의 재정 상황과 시민들의 부담을 정확하게 알리고 공론화를 통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4.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가 예상되는 특정 인물에 대한 보도가 눈에 띕니다. 전라일보는 기사에서 특정 인물을 지목해 정치신인으로 보도했습니다. 정치 신인 발굴을 위해 연속된 보도일지 특정 인물만 부각하는 보도로 남는 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이 외에도 이원택 전북 정무부지사 내정과 관련해 전북도민일보는 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로 내정된 이원택 청와대 전 행정관의 이력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표출했습니다. 반면 KBS전주총국은 이 전 행정관에 대해 출마를 위한 경력 쌓기용 인사라며 정무부지사 직이 선거출마용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비판적 시각을 보였습니다.

 

관련 보도

 

1-2.

[전북일보] 새만금 상설공연단원들 예산 없다며 갑자기 해고...” (4, 최정규 기자)

[전북도민일보] “20대 청춘을 바친 결과가 퇴직금도 없는 부당해고” (5,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전북문화관광재단 꼼수 계약 새만금예술단원들 일방 해고 (4, 김용 기자)

[KBS전주총국] 새만금 상설공연 중단에 단원들도 '날벼락' (27일 보도, 이화진 기자)

[전주MBC] 5년간 공연 지속, 예술단원 고용의무 있나? (27일 보도, 허현호 기자)

[JTV] 퇴직금 안 주려 '꼼수계약'예술단원 분통 (27일 보도, 오정현 기자)

[전북CBS] 새만금 예술단원들 "전북문화관광재단 꼼수계약·부당해고 중단하라"(종합) (27일 보도, 김민성 기자)

 

3.

[KBS전주총국] 익산시, 광역상수도 재시동하나? (128일 보도, 이수진 기자)

익산시 광역 상수도 도입시민 부담은? (27일 보도, 이수진 기자)

[전주MBC] 광역상수도 전환 재추진 (15일 보도, 임홍진 기자)

 

4.

[전북도민일보] 이원택 정무부지사 등장에 정치권 촉각 (3, 서울=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내년 총선 정치신인돌풍 부나 (3, 서울=김형민 기자)

[KBS전주총국] 정무부지사직, 경력 쌓기·후계 양성용? (27일 보도, 안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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