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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3/1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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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3/14)


1. 나기학 도의원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에 투입된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723억 원 중 자동차 및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은 20%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예산은 일반 사업 예산에 쓰였습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단기적 위기 업종 지원과 더불어 장기적인 산업체질 개선도 필요하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전주MBC 강동엽 기자는 위기에 빠진 지역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지적했고 JTV 송창용 기자는 지금이라도 지원 사업을 제대로 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 두세훈 도의원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방형 공무원 직책을 전직 공무원들이 차지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정당한 절차를 걸쳐 뽑았고 퇴직 공무원도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이 있어 적격자로 선발되는 경우가 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KBS전주총국 조경모 기자는 퇴직 공무원들의 재취업이나 선거 캠프 인사들의 취업과 승진 창구로 활용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전라북도 출연기관장 인사도 측근 챙기기 논란이 있는 만큼 더욱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3. 어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진행돼 각 지역별로 총 109명이 당선됐고 투표율은 81.2%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세 일간지는 각 지면에 당선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농협조합장은 현직 당선이 많고 산림·수협 등은 상대적으로 변화를 선택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KBS전주총국은 마지막까지 혼탁 선거가 진행되어 후유증이 예상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위기대응 예산, 자동차·조선산업에” “, 적임자 배치 이유로 전보권 남용” (3, 강정원 기자)

[전북도민일보] “경제위기 군산 지원 성과 의문” (2,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군산 위기대응지역 특별예산 수혈 실패” (2,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군산 고용위기 대책 부실..예산 불균형·전담 조직 없어“ (313일 보도)

[전주MBC] '생색내기' 군산 지원 예산, "실효성 없어" (313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군산 지원 예산, 엉뚱한 곳에 쓰여" (313일 보도, 송창용 기자)

 

2. [전북도민일보] “전북도 법무행정 총체적 부실 도민피해 불구 개선의지 없어” (3, 김경섭 기자)

[KBS전주총국] 전라북도 개방직'전직 공무원' 차지 (313일 보도, 조경모 기자)

[전주MBC] 전라북도 "전문가보다 퇴직 공무원이 낫다" (313일 보도, 김한광 기자)

[JTV] "전라북도 인사 총체적 난국" (313일 보도, 이승환 기자)

[전북CBS] 전문성 살리지 못하는 전라북도 인사 운영 (313일 보도, 도상진 기자)

 

3.

[전북일보] 조합장 선거 변화보다 안정’ (1, 백세종 기자)

마지막 한 장까지 확인... 숨막히는 접전 (6, 지역종합)

도내 조합장 선거 당선인 명단 (8, 9)

오목대 - 조합장이 해야 할 일 (15, 권순택 논설위원)

[전북도민일보] 조합원 선택... 농협 안정산림·수협 변화’ (1, 김완수 기자)

차분한 분위기 투표행렬... 일부 박빙승부 개표 드라마’ (4, 김장천, 김기주, 부안=방선동, 익산=문일철 기자)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북 당선자 명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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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일보] 전북 농축수협산림조합장 109명 확정 (1, 황성조 기자)

고소·고발 난무 후폭풍예고 (4, 송종하 수습기자)

2회 동시조합장선거 도내 당선자 명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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