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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3/18)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3. 18.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3/18)


1. 전라북도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한 도내 미세먼지 배출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원인은 중국 58%, 국내 42%로 축산분뇨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 논밭 소각, 공사현장 비산먼지 등 국내 원인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KBS전주총국, 전주MBC, 전북CBS 등 지역 언론들은 전북 지역 외 원인과 2차 오염원의 발생 원인 등을 규명하지 못해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국내 원인도 만만치 않다는 다른 언론사의 보도 내용과 달리 전북일보는 상대적으로 중국 등 외부 원인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북의 미세먼지 배출은 전국 최저이지만 농도는 최고여서 외부 요인이 크다는 것입니다. 또 전라북도의 대처가 배출 비중이 크지 않은 자동차 및 제조업 규제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 여야 4당의 선거제도 개정안에 대해 지역구 의석수 감소로 전북의 정치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를 통해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 임실, 순창)과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 고창), 조배숙(익산 을) 의원 등 도내 정치인들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KBS전주총국 안태성 기자는 민주평화당 소속 정치인들의 반대 목소리에 대해 선거 제도 개혁에 의지가 있기는 한 건지 의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선거 개혁을 외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지역구 감소 타령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반대 목소리를 내는 의원들의 지역구인 익산시와 남원임실순창 등은 통폐합 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기자는 의원들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정당 득표율을 끌어 올리면 비례 몫으로 더 많은 의석을 가져올 수도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3. 지난 15일 금요일, 상산고 학부모들과 동창회가 전북교육청 앞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교육부가 제시한 70점보다 10점 높은 80점 기준 등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 기준이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도내 정치권도 상산고의 자사고 존치를 방향으로 갈등 해결을 위해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전북교육청 측은 기준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측의 요구를 따옴표 보도와 사설 등을 통해 강조해서 전달하고 있는 지역 신문들과는 달리 전주MBC, JTV는 양측의 의견을 모두 보도 제목으로 선정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4. 도내 대형 사립유치원 13곳이 모두 에듀파인(국가 회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정이 한유총 전북지회 회장은 여전히 시스템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선 교육을 받고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도 사용자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전주총국 오중호 기자는 파국은 넘었지만 사립유치원의 자구 노력과 교육당국의 관리·감독이 더 중요해졌다라고 보도했습니다.

 

5. 4.3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전주시의원(전주시라선거구) 후보는 총 3명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후보 -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 경기위원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 - 전 도의원

무소속 이완구 후보 - 전 전주시의원

 

전북도민일보 김경섭 기자는 이번 재선거가 내년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치러지고 있어 내년 총선에서도 많은 영향을 비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초전으로 인식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전북, 미세먼지 배출 최저농도는 최고’ (1, 김윤정 기자)

중국 등 국외 요인 큰 영향... 예산은 자동차·제조업에 초점 (2, 김윤정 기자)

건설현장 덮친 미세먼지... 대책은 미미’ (6, 강현규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 미세먼지 비산먼지·소각 주범’ (1, 2,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먼지-생물성 연소-낡은 차량 주 이유 (1,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전북 미세먼지 발생국내 원인도 상당 (315일 보도, 박웅 기자)

[전주MBC] "도로·건설현장 비산먼지가 주범이었다" (315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미세먼지 내부 요인도 상당" (315일 보도, 권대성 기자)

미세먼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산항 (315일 보도, 김진형 기자)

미세먼지마스크 지급 의무화됐지만 (315일 보도, 하원호 기자)

 

2. [전북일보] 여야 4, 선거법 패스트트랙 불발위기 (3, 서울=김세희 기자)

선거제 개혁, 전북 의석 감소 최소화해야 (15, 사설)

[전북도민일보] 선거구 개편 지역대표성 고려해야 (13, 사설)

[전라일보] 전북 정치권 위상 약화 우려 선거구 사수 나서야 (3, 서울=김형민 기자)

[KBS전주총국] 선거 개혁 외치더니지역구 축소 '타령' (317일 보도, 안태성 기자)

 

3. [전북일보] “자사고 재지정 평가 적법·정당성 갖춰라” (1면 김보현 기자)

정운천 의원 상산고 자사고 존치해야” (3, 김보현 기자)

오목대 - 상산고는 전북 교육자산 (15, 백성일 부사장 주필)

[전북도민일보] “불합리한 자사고 평가지표 즉각 수정을” (4, 김혜지 기자)

상산고 사태 조속히 해결하라 (13, 사설)

[전라일보] “전북교육청은 자사고 평가지표 시정하라” (5, 이수화 기자)

[KBS전주총국] 상산고 학부모·동문, 자사고 재평가 기준 시정 요구 (315일 보도)

[전주MBC] 학부모 "완화하라" VS 교육청 "원칙대로" (315일 보도, 송인호 기자)

[JTV] "평가계획 수정하라" vs "수정은 없다" (315일 보도, 조창현 기자)

[전북CBS] 상산고 비대위 600명 규탄 집회휴가 떠난 김승환 교육감(종합) (315일 보도, 남승현 기자)

 

4. [전북일보] 도내 대형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100% 참여 (5, 김보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 대형사립유치원 에듀파이 100% 참여 (4,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도내 사립유치원 13곳 모두 에듀파인 사용 (1, 이수화 기자)

[KBS전주총국] 에듀파인 등록 마감전북 사립유치원 동참 (315일 보도, 오중호 기자)

[전주MBC] 전북 대형 사립유치원 13곳 모두 에듀파인 도입 (315일 보도)

[JTV] 대형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가입 결정 (315일 보도)

[전북CBS] 에듀파인 거부한 전북 유치원 모두 "도입하겠다" (315일 보도, 남승현 기자)

 

5. [전북도민일보] 4.3 재보선 전주시라선거구 여야 후보 3파전 사활건 경쟁 (3, 김경섭 기자)

[KBS전주총국] 전주시 기초의원 보궐선거 후보 3명 등록 (315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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