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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 (2019/04/2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4. 22.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4/22)

 

1. 전주시의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개발 계획을 비판하면서 공론화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도 오늘 성명을 통해 생태교통 정책 후퇴’, ‘주변 지역 교통체증’, ‘부족한 녹지 구성’, ‘이해관계에 따라 전라북도와 정치적인 타협을 한 것은 아닌지 의심등의 이유로 이번 개발 계획을 비판하면서 역시 시민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 지역 언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북일보 백성일 주필은 장기임대 방식, 타 지역의 절반인 전시 컨벤션센터의 규모, 시 예산 900억 원이 소요되는 새 경기장 건립 등의 이유를 들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KBS전주총국은 확장 이전하고 남게 되는 현재 롯데백화점 건물의 용도에 대해서 의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주시는 판매시설로 쓰지 못하게 용도 변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건물 특성상 판매시설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매출이 줄어들까 불안하다는 백화점 주변 상인들의 여론도 전달했습니다.

 

3. JTV가 전주역 앞 첫 마중길 사업의 현황을 보도했습니다. 2015년 이후 70억 원이 넘는 돈을 사용했지만 보행자도 많지 않고 관광객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는데요, 마중길 주변에 유흥주점이 많아 굳이 걷고 싶지 않고, 상가들의 영업도 잘 안 된다는 주민들의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기자는 첫 마중길 사업이 전시행정으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면서 전주시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4. 지난 주, 전북 지역 한 축협 조합장이 회식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시말·사직서를 쓰라고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열린순창은 해당 조합장이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참석한 직원들은 일부 직원들이 술을 따르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시작됐다고 증언하고 있는데요, 고 조합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조재웅 기자는 양 측의 입장이 달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폭언을 들었다는 직원들은 지난 선거에서 다른 조합장 후보를 지지했다는 한 직원의 이야기에 집중했습니다. 이에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조합장 선거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들었다면서 갑질 사건과 별개로 조합 직원들의 선거개입 의혹도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5.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4일 개관 1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공연의 다양성과 질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김제시민의신문의 보도입니다. 지난해와 올해는 순수예술공연이 없고, 대중가수의 음악회가 대폭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이어 담당 공무원의 잦은 교체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관계자는 순수예술공연은 빈자리가 많지만 대중가수 공연은 금새 매진된다라고 현 상황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홍성근 기자는 비 전문가인 공무원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기보다는 무대나 조명, 음향, 그리고 공연수준의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영입하던지, 과감하게 민간위탁을 검토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2. [전북일보] 오목대 - 거꾸로 간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15, 백성일 부사장 주필)

[KBS전주총국] 롯데백화점 용도 변경 현실성 의문 (419일 보도, 이지현 기자)

대책 없는 롯데백화점 상권 상인 불안 (419일 보도, 박웅 기자)

평화당, "종합경기장 개발 방안은 밀실행정 결과물" (419일 보도)

[전주MBC] 평화당,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방식 재검토 촉구 (419일 보도)

전주시와 갈등 빚은 , '왜 태도 바꿨나' (421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평화당,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계획 강력 비판 (419일 보도)

[전북CBS] 평화당 전북도당,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공론화위원회 촉구 (419일 보도, 김용완 기자)

[전북환경운동연합] 녹지 축소, 교통 혼잡, 생태도시 정책 후퇴 우려 전주 종합경기장 성명서(전북환경연합) (422)

 

3. [JTV] 70'마중길'보행자 적고, 매출 '글쎄' (421일 보도, 나금동 기자)

 

4. [전북일보] 회식 자리서 술 안따랐다고... 시말·사직서 요구한 조합장 (417일 보도, 4, 임남근 기자)

[전주MBC] 축협조합장, 술자리 폭언·갑질 논란 (416일 보도, 조수영 기자)

[열린순창] 순정축협 조합장, 회식자리 막말논란 (418일 보도, 1, 조재웅 기자)

기자수첩 - 조합장 갑질, 조합직원 선거개입 밝혀야 (418일 보도, 23, 조재웅 기자)

 

5. [김제시민의신문] 순수예술 감소, 공연의 질 갈수록 떨어져 (419일 보도, 1, 홍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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