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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2019/08/1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8. 14.

8월 16일~21일 주요 뉴스는 외부 일정과 담당자 휴무로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전 전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2019/08/14)

 

1. 열출력 급증 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1호기가 주 제어실에 CCTV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다시 재가동될 예정입니다. 시설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인데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내용 전파를 부안군까지 늘리는 것 외에는 추가 안전 대책도 없었습니다. 이에 전라북도와 전북도의회가 일단 재가동을 수용하겠지만 우려를 나타내며 사고가 다시 일어날 경우 가동을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JTV는 원안위의 허술한 방지 대책에 전라북도와 도의회가 너무 쉽게 받아들인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전북녹색당도 12일 성명을 통해 의견 수렴과 주민 설명회가 없었다며 주민들의 동의 없이 재가동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 916일부터 김제역에 KTX가 하루 네 번 정차하게 됩니다. 전라선 KTX도 주말에 네 편 증편됩니다. 이로 인해 이용객들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MBC는 호남선 KTX노선 직선화, 수서발 고속철 유치가 과제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고, JTV는 일부 도민들이 요구한 KTX 혁신역 신설은 사실상 무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는 지역 현안 해결에 김종회 의원과 정동영 의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3. 전북대가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70억 원을 들여 정문을 한옥 형태로 새로 지었죠. 그런데 기존에 사용하던 정문이 그대로 남아있어 오히려 미관 훼손, 예산 낭비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전북일보의 보도입니다. 기자는 2017년 정문을 새로 건설하면서 내부적으로 기존 정문을 어떻게 할 것인지 방안 마련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는데요, 옛 정문도 전북은행이 6억 원을 투자했고 상징성이 있다는 이유로 이전할 경우 허물고 같은 외형의 건축물을 다시 짓는 것이어서 철거보다 예산도 두 배 넘게 소요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4.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지만 도내 대다수의 시·군 버스터미널에는 냉방기 설치가 안 되어 있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있었죠. 전라북도와 해당 시·군이 냉방기 설치비를 배정했는데, 장수, 진안, 정읍, 고창, 남원의 경우 터미널 사업자가 유지비용 부담을 이유로 설치를 미루고 있다는 JTV의 보도입니다. 또 예산을 배정했으면서 여름이 오기 전까지 설치 상황을 제대로 하지 않은 지자체도 사실상 손을 놓아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5. 시작부터 협치와 울력을 강조한 고창군 민선 7, 주간해피데이는 협치의 기본은 투명성이지만 고창군의 투명성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창 농특산물전시판매장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해 운영위원회 명단, 결과보고서, 채점표 등 관련 자료를 정보공개 청구했지만 비공개했다는 것입니다. 운영위 명단만 가지고 살펴봐도 정보공개법에 공개를 명시하고 있고, ‘고창군 농특산품전시판매장 운영관리 조례에 명단 구성원을 전부 특정해 명시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엇보다 민선 5, 민선 6기 때는 전부 공개해왔는데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이번에 선정된 ()한맘을 제외한 다수의 기존 위탁업체들이 선정결과에 반발하며 군청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6. 부안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온라인 365군민소통광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안독립신문의 보도입니다. 개설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접수된 의견은 27, 답변도 기간을 넘겨 진행되며 불만만 쌓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14일 내에 답변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46일이 넘은 것도 있습니다. 또 이름은 광장이지만 비공개로 민원을 올릴 수 있어 사적민원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스마트폰으로 접속해도 PC에 맞춘 홈페이지로 나와 기술적 한계도 드러냈습니다. 기자는 공약이행을 위해 만들어 만 놨을 뿐 소통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한빛원전 재가동 결정 유감” (3, 이강모 기자)

[전북도민일보] “한빛원전 1호기 재가동 심각한 우려” (3, 이방희 기자)

[전라일보] “영광한빛원전 1호기 재가동 안전 불안” (1, 김대연 기자)

[KBS전주총국] "재가동 허용에 심각한 우려"개선 없어 (813일 보도, 유진휘 기자)

[전주MBC] "정부 대책 겉돌아" 전북은 안전 사각지대 (813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한빛원전 CCTV 설치하고 재가동전북도 '수용' (813일 보도, 하원호 기자)

[전북CBS] 전라북도· 전북도의회, 한빛1호기 재가동 결정 우려나타내 (813일 보도, 김용완 기자)

[전북녹색당 성명] CCTV 설치 후 한빛1호기 재가동하겠다는 원안위의 결정은 전북도민을 능멸하는 처사이다!! (812)

 

2. [전북일보] KTX '김제시대개막 (1, 이강모 기자, 김제=박은식 기자)

[전북도민일보] KTX 김제역 정차 확정... 내달 16일부터 (1, 서울=전형남 기자)

‘KTX 김제역 정차시민숙원 풀렸다 (7, 김제=조원영 기자)

[전라일보] KTX, 916일부터 김제역 정차 (1, 서울=김형민 기자, 김제=최창용 기자)

철도오지 김제 KTX 새 시대, 김제시 합심’ - 김종회 뒷심’ (3, 서울=김형민 기자)

[KBS전주총국] 국토교통부, 호남 고속철 KTX 김제역 정차 확정 (813일 보도)

[전주MBC] 김제에 다시 KTX 정차, 전라선은 주말 증편 (813일 보도, 유룡 기자)

[JTV] (KTX) 호남선 김제역 정차, 전라선 주말 증편 (813일 보도, 김철 기자)

[전북CBS] KTX 김제역 정차, 전라선 KTX 주말 증회 운행 (813일 보도, 김용완 기자)

 

3. [전북일보] ‘품격 높인다더니’... 볼썽사나운 전북대 두 개 정문’ (5, 김보현 기자)

 

4. [JTV] 에어컨 설치한다더니여전히 찜통 (813일 보도, 나금동 기자)

 

5. [주간해피데이] 민선5기 공개, 민선6기 공개, 민선7비공개’ (88일 보도, 1, 김동훈 기자)

 

6. [부안독립신문] 꽉 막힌 365군민소통광장, “먹통에 불신만 키워” (89일 보도, 3, 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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