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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2019/12/30)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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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19/12/30)

 

1. 전주-익산 KTX 노선은 구불구불한 선형 때문에 속도가 80km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전주MBC는 무궁화호와 비슷한 속도여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지만, 전라북도는 선로 개선에 손을 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충남은 최근 국가 예산으로 서대전에서 논산까지 전용 선로를 세우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라북도도 익산 춘포역에서 전주 동산역까지라도 노선을 직선화하면 이용객이 많은 전주-익산 구간이 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정읍의 한 어린이집이 정부 지원금을 받고도 부실 급식이 이어지고 보육교사들의 보험료도 수개월 째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설도 곰팡이가 껴 있는 등 방치되어 있습니다. 원장은 운영난으로 돈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조사에 나선 정읍시는 횡령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도 특별감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하지만 지난 6년 동안 지자체 점검에서 이런 사실이 단 한 차례도 적발되지 않았다며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3. 국회의원 의석 지역구 253, 비례대표 47석을 그대로 유지하고, 비례대표 30석 에 연동형 비례대표제(연동률 50%)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KBS전주총국, 전주MBC 등 지역 언론들은 무엇보다 전북 선거구 10석이 유지됐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JTV와 전북CBS4+1 협의체가 선거구 획정 인구 하한선 기준을 김제·부안 선거구로 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럴 경우 수도권 의석이 줄어들어 자유한국당이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이번 선거법 개정안에는 투표 가능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 50만 명 정도 유권자가 늘어나 언론들은 총선의 변수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일보는 선거연령이 낮아지는 데 따른 교실정치 및 학교 면학분위기 실추 등의 우려도 나온다라고 부정적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자 한겨레는 새로운 유권자에 주목하며 일부에서 나오는 정치적 편향목소리는 기성 정치인들의 기우일 뿐이고, 오히려 교육당국이 학생들에게 민주적 유권자 교육을 해야 하는 책임이 더 커졌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주MBC] 전라선 KTX'시속 80km'충남은 '전용선' 신설 (1229일 보도, 유룡 기자)

 

2. [KBS전주총국] 정부 지원금 받고도 부실 급식에, 보험료 체납 (1227일 보도, 진유민 기자)

[JTV] 간식으로 썩은 고구마? (1227일 보도, 주혜인 기자)

 

3-4. [전북일보] 도내 국회의원 10석 유지.... 18세 선거권 (서울=김세희 기자)

군소 정당 유리·거대 양당 불리 (3, 서울=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선거법 통과... 전북지역구 10석 유지 (1, 서울=전형남 기자)

최상 선거법 전북 최대 수혜 예상 (3, 서울=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전북 선거구 10석 유지... 총선전 본격 (1, 서울=김형민 기자)

[KBS전주총국] 전북 10석 유지에 정당 득표 경쟁 치열할 듯 (1227일 보도, 한희조 기자)

[전주MBC] 선거법 국회 통과.. "전북 의석수 감소 없을듯" (1227일 보도, 허현호 기자)

선거법 통과, 도내 정치권 대체로 긍정 평가 (1228일 보도)

[JTV] 선거구 획정시 김제·부안 선거구 유지 논란 예상 (1227일 보도)

[전북CBS] 선거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관영 의원, "국회 통과 환영" (1227일 보도, 김용완 기자)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 통과, 선거구 획정 관심 (1227일 보도, 김용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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