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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2020/04/20)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4. 20.

※ 이전 전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2020/04/20)

 

1. 압도적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의 첫 시험대로 지역 언론은 탄소법과 공공의대법 현안 해결을 뽑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20일 1면 머릿기사로 20대 국회 5월 임시회에서 탄소법과 공공의료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도민들이 다시 여당을 심판대에 올릴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전주MBC도 민주당과 전라북도의 협업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2. 이처럼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중진의원의 부재가 국가예산 확보나 관련법 통과에 있어 어려움이 있지 않을지 지역 언론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21대 국회에 도내 중진의원이 없어 지역 현안 해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보도하는 한편 청와대 출신 등 주류 인사가 많은 장점을 살리자고 보도했습니다.

 

3. 한편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 주필은 송하진 지사의 3선 도전이 확실해졌다는 칼럼을 기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9석을 얻은 21대 총선 결과로 다선의 중진들이 낙선해 대항마가 사라지면서 송하진 도지사가 탄력을 받았다며 “지금은 마땅한 경쟁자가 없어 보인다. 송 지사의 3선 도전은 확실해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4. 원광대학교 주변 원룸사기 사건이 알려진 후 1년이 지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피해금액은 39억 원, 피해자는 96명에 이릅니다. 전주MBC는 그 후 무엇이 달라졌는지 보도했습니다. 피해 건물 대부분이 경매 절차에 들어갔지만 세입자들은 금융권보다 배당 순위에 밀리고, 집주인은 피해액의 절반 수준인 형사합의를 요구해 온전한 피해 보전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기자는 피해 예방 대책으로 나온 법률안은 20대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고 폐기를 앞두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불신감만 팽배해지는 씁쓸한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5. 김제시가 벽골제 입장료를 징수한지 2년이 됐는데요, 김제시민의신문은 김제시가 정확한 통계를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적자가 2억 5천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근무자 4명의 인건비와 특별수당만 감안해도 연간 1억 2천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2018년 수입은 3482만 원, 지난해 수입은 2344만 원이라는 것입니다. 기자는 처음 입장료 징수 계획을 세울 때부터 수입을 부풀리고 지출을 줄이는 등 문제가 있었고, 벽골제 주변 상인들의 불만도 상당하다면서 어려운 김제시 살림을 위해 벽골제 입장료 징수를 속히 폐지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3. [전북일보] 첫 시험대는 ‘탄소·공공의대법’ (1면, 이강모 기자)

국가예산 확보·지역 현안 해결 난항 우려 (3면, 김세희 기자)

전주지역 정치 구도 변화... 현안 해결 속도 기대 (5면, 김보현 기자)

오목대 - 송 지사의 3선 가도 (15면, 백성일 부사장 주필)

[전북도민일보] 주류 등극 vs 중앙 종속 논쟁 (3면, 서울=전형남 기자)

민주당 전북현안 책임지고 해결해야 (13면, 사설)

[전라일보] 전북몫 찾기 최고위원 출마 ‘선출직 도전’ 적극 나서야 (2면, 총선특별취재단)

[KBS전주총국] 시급한 지역 현안… 힘 받을까? (4월 17일 보도, 한주연 기자)

[전주MBC] 쌓여있는 전북 현안.. 민주-전북도 협업 절실 (4월 17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탄소법·공공의료대법… 현안 해결될까? (4월 17일 보도, 하원호 기자)

 

4. [전주MBC] 원광대 원룸사기 1년.. "헐값 합의에 자포자기" (4월 19일 보도, 조수영 기자)

 

5. [김제시민의신문] 벽골제 입장료 징수 속히 폐지해야 (4월 13일 보도, 1면, 홍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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