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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2020/06/15)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6. 15.

2020년 6월 16일(화) 전북 주요 뉴스는 오전 일정으로 오후 시간대에 발표됩니다!

※ 이전 전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2020/06/15)

 

1. 전주MBC가 지난 6월 10일 보도에 이어 전라북도의회의 조례 베끼기 실태를 연이어 고발했습니다. 조례에 대한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다보니 베끼기 조례가 만연하다는 것입니다. 전주MBC의 도의회 고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몇 시간 전부터 도의원들의 식당 이동을 위해 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과도한 의전이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기자는 도의회 스스로 만든 자동차 공회전 제한조례를 언급하며, 도민들의 시선이 고울 리 없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2. 유진우 김제시의원이 동료 의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특히 전주MBC는 억울하다지만 당사자끼리 정리하면 될 일을 기본적인 공과 사조차 구분하지 못했다며 비판했습니다. 한편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최근 일어난 정읍시의원 성추행 의혹, 전주시의원 음주운전 사건 등도 언급하며 지방의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통틀어 비판하고 있습니다.

 

3. 지난 12일 전북도민일보가 보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의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선출에 관한 지침’에 대한 비판 보도가 일부 지역 언론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전주을지역위원회의 상황을, 열린순창은 남임순 지역위원회의 상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도민일보는 <지방자치권 침해하는 민주당> 사설에서 “의장단 선출에 대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명백한 지방자치권 침해”, “독재정권 시대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4. 고창 심원 염전 인근 축사 허가 취소 소송 1심 판결에서 염전어가들이 승소했습니다. 그러나 주간해피데이는 당초 약속과는 달리 고창군이 검찰의 소송지휘를 이유로 항소해 염전어가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달하면서, 1심 판결내용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고창군가축사육제한조례 내용과 재량권 일탈·남용 등을 이유로 고창군의 축사 허가가 부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주MBC] 지방의회 '베끼기 조례안'… 심사도 '허술' (6월 12일 보도, 김아연 기자)

도의회 과도한 의전 눈총… 권위주의 벗어나야 (6월 12일 보도, 강동엽 기자)

전북도의회, "조례 베끼기 시정할 것" (6월 12일 보도)

 

2. [전북일보] 전북 지방의원들 일탈 속출 ‘구설’ (3면, 이강모, 김제=이용수 기자)

[전북도민일보] 지방의원 도덕적 해이 ‘도마위’ (3면, 이방희 기자)

김제시의원 “여성의원 부적절 관계 인정” (7면, 김제=조원영 기자)

[전라일보] “동료 여성의원과 부적절 관계” 유진우 김제시의원 ‘사의’ (4면, 김제=최창용 기자)

[KBS전주총국] 김제시의원 "동료 의원과 부적절 관계 인정… 사퇴" (6월 12일 보도)

[전주MBC] 불륜의혹에 현충일 난동.. 자리까지 내던진 '의원님' (6월 12일 보도, 조수영 기자)

[JTV] 김제시의원 "동료의원과 불륜설… 의원직 사퇴" (6월 12일 보도)

 

3. [전북일보] 전주시의회 의장단 선거, 전주을지역위 개입 ‘잡음’ (3면, 김보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민주당 지방자치 훼손 심각 (1면, 서울=전형남 기자)

중앙 정치권, 지방의회 줄서기 강요 (3면, 서울=전형남 기자)

지방자치권 침해하는 민주당 (13면, 사설)

[열린순창] 민주당, 지방의회 의장단 구성 ‘개입’ (6월 11일 보도, 1면, 2면, 조재웅 기자)

 

4. [주간해피데이] 고창 심원 염전 인근 축사 허가, 1심 염전어가 승소 (6월 11일 보도, 2면,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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